3D프린터 업체 스텔라무브(STELLA MOVE)가 산업용 3D 프린터 신제품 B420모델을 10일 출시하였다. 스텔라무브는 지난 5년간 FDM 3D 프린터를 개발해왔으며, 자체 위치제어 기술을 완성해 이에 기반한 3D프린터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왔다.

새로 출시된 B420모델은 위치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하며, 듀얼 노즐 채택으로 수용성 보조재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오토레벨링 기능에 수평 자동 보정 기능까지 추가하여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산업용 요구에 맞추어 430 x 350 x 480mm(XYZ)의 대형 출력이 가능하며, 터치스크린 기반의 편리한 사용 및 다양한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 동급의 외산 기기와 비교하여 100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 및 더욱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B420 모델의 제품 크기는 700 x 700 x 860mm이며, 전면 및 상단면 도어를 채택하고 있다. 적층 두께는 0.01~1.0mm 사이에서 임의 설정이 가능하며, 기본은 0.2mm로 셋팅되어 있다. 사용 가능 소재는 PLA, ABS, PVA, 나일론, 플렉시블 소재 및 카본이다. 큐라 3.0기반 한글 지원 MARZ 사용자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