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언어 프로그래밍, 사물인터넷 개론 등 공학 서적을 전문 출판하는 상학당에서 한 중소기업의 코딩 드론 관련 책을 출판하여 화제다.

세계 최초의 교육용 코딩 드론인 "코드론"을 개발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는 로보링크( 대표 홍창표, 이현종)에 따르면 그동안 초, 중등 수준의 교재는 자사 교육팀이 자체 개발, 효율적으로 교육 할 수 있었으나 전문 수준의 고등. 대학교 교재는 미흡해 아쉬움이 크던 차에 전문 서적으로 출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출판은 레고의 마인드스톰 EV3을 중심으로 C언어 프로그래밍을 직접 집필한 남상엽 국제대 교수가 로보링크 교육팀과 함께 "코딩 드론 제어 응용" 이란 제목으로 출판했는데 드론과 로봇을 공부하는 전문대학 수준 뿐 아니라 중, 고등학교 학생들도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되어있고 3월 17일 부터 전국의 유명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추후 영문으로도 출판 예정이다.

국제대 남상엽 교수는 "레고의 마인드스톰이 글로벌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듯이 교육 콘텐츠가 뒷받침 된 코드론도 더욱 빨리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코드론은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 20만불을 유치하였고 2016년 CES에서 라스트 가젯 TOP 10 혁신상을 받은데 이어, ABC, FOX, CNBC 등 수많은 매체에 소개되었고 금년 하반기에는 대회, 교육용 제품인 코드론 2가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