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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일본에서 로봇 택시 서비스 런칭한다.'DeNA'와 제휴해 '이지 라이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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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5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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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우버가 주도하고 있는 자율주행 택시 시장 경쟁에 본격 뛰어든다.

'더 버지'에 따르면 닛산은 일본 게임 및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DeNa'와 제휴해 '이지 라이드(Easy Ride)'라는 로봇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초기 테스트는 제한적으로 진행된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미나토 미라이(Nikato Mirai) 지구에 거주하는 승객은 새로운 앱을 사용해 자율주행용 닛산 리프(Leef) 차량 중 하나를 부를 수 있다. 차량은 닛산의 글로벌 본사와 요코하마 월드포터즈(Yokohama World Porters) 쇼핑센터 사이의 4.5km 경로를 오간다. 안전 운전자는 차량의 운전대 뒤에 남아있고 자동차 주행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원격 운영센터가 가동된다. 회사는 2020년까지 더 넓은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닛산은 현지 일본 기업과의 마케팅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닛산에 따르면 차량용 태블릿 화면에는 500개가 넘는 주변 관심 장소 및 이벤트가 표시되고 해당 지역의 소매점 및 식당에 대한 약 40개의 할인 쿠폰을 스마트폰에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 지역 소매 업체 및 레스토랑의 콘텐츠 및 쿠폰 사용, 그리고 이지라이드 서비스 선호 가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완료해야 한다.

DeNA는 닌텐도의 스마트폰 전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일본 온라인 서비스 협력사이지만 이외에도 자율주행 택시, 자동차 공유 및 주차 공유 등의 교통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6년에는 로봇 셔틀(Robot Shuttle)이라는 자율 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닛산은 서비스를 시작한 후 우버, 리프트, 포드, GM, 디디 츄싱(Didi Chuxing), 웨이모(Waymo) 및 자율 주행 세계에 발을 담그고 있는 다른 회사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는 운전자가 없는 택시 차량을 확장할 때 라이딩 회사에 자율 차량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포드, GM, 닛산과 같은 업체들은 자체 택시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아예 잠재성있는 시장 일부분을 차지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부족하지만 제조 능력과 규모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닛산은 일본 내수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소니는 최근 모바일 앱을 통해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시키는 새로운 택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일본의 다이와 운송(Daiwa Motor Transportation) 및 기타 5개 현지 택시회사와 제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도쿄를 방문한 우버 CEO인 다라 코스로우샤히(Dara Khosrowshahi)는 일본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스로우샤히는 도요타 임원들과 만나 "자율주행 파트너십과 좋은 문화 구축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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