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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센트, 창안과 제휴해 'AI 자동차' 첫선'오샹 A800' 텐센트 클라우드 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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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5  09: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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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안의 A800 모델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과 각종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자동차로도 친구와 메신저로 대화하거나 온라인 쇼핑까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차량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중국 자동차 기업과 손잡았다.

텐센트에 따르면 중국 창안(CHANG AN)자동차는 '오샹(AUCHAN, 欧尚) A800 텐센트 클라우드 버전' 차량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6월 중국 창안 자동차가 텐센트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데 이은 결과물이다.

텐센트클라우드 측은 양측이 협력을 통해 AI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모색했으며 창안오샹 브랜드가 판매하는 오샹 A800이 '중국 자동차 브랜드 중 첫 스마트 모바일 기기'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전면적으로 지능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텐센트클라우드의 사물인터넷(IoT)과 AI 음성 플랫폼과 연동된 점이다. 텐센트 클라우드가 차량의 내부 인터넷 시스템과 연결된다. 예컨대 음성으로 텐센트의 QQ 소셜미디어, 음악 서비스인 QQ음악, 라디오 서비스인 치어(Qie)FM, 사람찾기, 번역, 바이두 백과사전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 관계자는 "내부에 장착된 음성 비서 '샤오웨이'의 음성인식 기능은 텐센트의 위챗에서 가져와 접목시킨 것"이라며 "이는 텐센트가 딥러닝 이론 자체 연구개발에서 거둔 음성인식 기술 성과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친구에게 메신저를 보내고 싶다면 음성으로 '샤오웨이, 안녕'이라고 부른 이후 명령을 통해 자동으로 발송할 수 있다. 친구와 지속적으로 메신저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운전을 하다가 음악을 듣고 싶으면 직접 듣고 싶은 노래 제목을 말하면 된다. QQ음악을 통해 자동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향후 창안오샹은 텐센트클라우드와 심도있는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동차 센서 집적화를 통한 빅데이터 수집으로 차세대 자동차를 개발한다. 소비자들에게 위챗에 접속해 메신저를 보내는 것은 물론 온라인 결제 등 스마트 체험까지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 영화표를 사거나 호텔을 예약하는 등과 같은 것이 차량을 통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