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드론
PwC, 영국 드론 사업부문 출범실시간 데이터 수집에 활용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0  09:59:2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UK 드론팀을 출범시켰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PwC는 투자자, 지역 당국 및 기업들의 요청이 높아지면서 드론을 통해 보다 더 쉽게 실시간 데이터를 얻는 방법이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3년 전 폴란드에 드론 기술 센터를 설립한 PwC는 영국 왕립공군(RAF) 엔지니어 일레인 위테(Elaine Whyte)를 영입해 영국 사업을 이끌었다. 폴란드팀은 유럽 정부가 홍수 범람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10개국, 20개 이상의 회사와 협력해왔다.

RAF에서 20년을 안전과 내공성 엔지니어로 근무한 위테는 드론 기술이 비즈니스 분야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녀는 "아이폰이 출시된 것이 불과 10년 전이었고 우리 생활에 절대적인 필수품이 되는 데는 4년이 걸렸다"며 "드론이 평소 일상처럼 비즈니스의 한 부분이 되는 시점이 언제쯤일까 생각해보면 10년 안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비록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드론이 시야를 벗어나 비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위테는 "여전히 많은 분야의 회사들이 이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PwC는 드론이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와 수작업 분야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127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가령 전력 회사가 전력선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나무를 발견하거나 풍력 터빈 날개의 균열 크기를 측정해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이 문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위테는 또 "예방 차원의 유지 관리는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며 "이는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그녀는 투자자들이 인프라 또는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을 모니터링하는 데도 드론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정부는 헬리콥터가 착륙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찾도록 드론을 먼저 날릴 수 있다.

PwC 영국팀은 인프라 및 부동산 프로젝트에 중점을 둔 12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PwC는 고객이 사용하는 드론을 소유하거나 운영하지 않지만 전문가를 통해 드론이 어떻게 유용한지 방법을 찾아주거나 고객이 추진하려는 프로젝트들이 공간과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관한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회계 분야 빅4 라이벌 기업인 언스트영, KPMG 및 딜로이트도 드론 기술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언스트영은 감사가 재고 조사 수행하는 것을 돕기 위해 드론 사용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KPMG는 2년 전 호주 농부들이 가축의 개체 수를 세고 농작물의 상태와 크기를 확인하도록 돕는 프로젝트에 드론을 활용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석유 저장 시설의 수위를 검사하는데 드론을 투입했다. 딜로이트의 경우 에너지아(Energia)와 협력해 아일랜드 가스 및 전기 공급 업체의 풍력 발전기 점검을 개선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했다.

컨설팅 업체인 소스 글로벌 리서치(Source Global Research)의 피오나 체르니아브스카(Fiona Czerniawska)는 "PwC는 드론 기술의 최첨단에 있지만 다른 경쟁사들이 계속해서 드론 분야를 강화한다면 이 장점을 잃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PwC의 경쟁사는 차별화를 위해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그 기회는 기술 회사에 의해 실현될 것이다. PwC는 더 넓은 기회를 보는 누군가에 의해 쉽게 추월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조인혜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2018 국제필드로봇포럼', KAIST에서 23일 개최
2
Foremost in collaborative robots, ‘Neuromeka’
3
KIST 전북분원, 세계 석학들과 첨단 복합소재 미래비전 제시
4
'대한의료로봇학회 학술대회' 20일 개최
5
DJI, 측량 매핑 위한 항공 측량 드론 ‘팬텀 4 RTK’ 출시
6
드론 등 사물 위치정보사업 규제 완화
7
스토브리, 독일 기계분야 모바일 플랫폼 기업 WFT 인수
8
'ICCAS 2018', 용평을 뜨겁게 달구다
9
'HRI 2019', 내년 3월 대구에서 열린다
10
동아시아 지역 로봇 표준화 워크숍 국내에서 열려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