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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로봇산업 실태조사]①국내 로봇산업 개요국내 로봇사업체 전년 대비 1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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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9  14: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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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주관기관)과 한국로봇산업협회(수행기관)가 국내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봇산업실태조사는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인 로봇산업 관련 통계 연속성 유지 및 통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06년 정부 승인 통계를 구축한 이후 매년 이뤄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2월말 기준 국내 로봇 사업체의 현황, 품목별 생산 및 출하 실적, 인력(취업) 현황, 연구개발 현황 실적을 조사해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체의 경영전략 및 국가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에 의한 사업체 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조사 항목은 로봇산업 업종, 종사자수,재무현황, 생산 및 출하 현황, 품목별 수입 현황 등이다. 이번 실태 결과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순서

①국내 로봇산업 개요
②매출 및 생산 현황
③수출입 현황

2016년 로봇산업 실태 조사 결과 국내 로봇 사업체는 총 2127개사로 전년 대비 260개사 증가(13.9%)했다. 전년대비 사업체 수의 증가율은 개인서비스용 로봇(16.7%), 제조업용 로봇(15.8%), 로봇 부품 및 부분품(13.9%), 전문서비스용 로봇(8.5%)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로는 ‘로봇 부품 및 부분품’이 969개사(45.6%), ‘제조업용 로봇’이 702개사(33.0%)를 차지했다. 또 로봇산업 관련 사업체 2127개 가운데 중소기업(2061개사, 96.9%)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견기업(46개사), 대기업(20개사)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주업종이 로봇 부품 및 부분품(959개, 46.5%)인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제조업용 로봇(668개사, 32.4%)이었다. 로봇 매출은 10억원 미만 사업체가 절반 이상(63.0%)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립 연도를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2005년 이후 설립된 사업체가 1138개사(53.5%)로 가장 많았다. 주요 업종별로는 개인서비스용 로봇(74.0%), 전문서비스용 로봇(62.6%), 제조업용 로봇(57.4%), 로봇 부품 및 부분품(44.6%)의 순으로 2005년 이후 설립된 사업체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봇산업의 설비 투자 현황을 보면 사업체의 18.7%(391개사)가 로봇산업과 관련한 설비 투자 경험이 있었다. 주요 업종별 설비 투자 경험 비율은 '제조업용 로봇' 사업체가 22.7%로 가장 높았으며 투자 경험이 있는 로봇사업체(391개사)의 설비 투자 총액은 1163억원으로, 이 중 '생산 설비' 투자액이 740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구개발 설비'(270억원),'기타 설비'(154억원) 순이었다. 투자 경험이 있는 제조업용 로봇 사업체(159개사)의 설비 투자 총액은 574억원으로, 이중 '생산 설비'투자액이 401억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개발 현황을 보면 사업체의 27.8%(578개사)는 로봇산업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었다. 주요 업종별 연구개발 실적 보유 비율은 '전문서비스용 로봇'사업체가 4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개발 실적이 있는 로봇사업체(578개사)의 연구개발 실적 총액은 2903억원으로, 이 중 '정부지원 연구개발' 실적이 1732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자체 연구개발'(1021억원), '타 국가 지원기술도입'(106억원),'외부지출 연구개발'(44억원) 순이었다.

2016년 로봇산업 인력은 2만8812명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한데 반해 전문서비스용 로봇 및 개인서비스용 로봇 인력은 전년 대비 각각 18.6%, 4.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무별로는 '기술직(생산)'이 1만13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구개발'(8160명),'사무직 및 기타'(5030명), '영업/마케팅'(3,970명) ,'기타 단순근로'(328명)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구개발직(8160명)의 학력별로는'대학교 재학/졸업'이 5390명으로 가장 컸다. 이어 석사 재학/수료/졸업'(1401명),'박사 재학/수료/졸업'(707명),'전문대 재학/졸업'(620명),'고졸 이하'(41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로봇산업체들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수도권 1381사(64.9%), 영남권 440사(20.7%), 충청권 178개사(8.4%), 호남권 127개사(6.0%) 등이었다.

로봇산업계의 건의 사항 또는 애로 사항을 조사한 결과 정부의 지원이 가장 필요한 분야는 '연구개발 지원 확대'(46.9%), '저리 자금 지원(25.7%), '채용 장려금 지원'(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용 로봇'사업체의 경우 '채용 장려금지원'에 대한 수요가 다른 사업체에 비해 높았다. 기술개발 분야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은 '초기투자 비용의 부담'(34.8%), '전문인력 부족'(22.2%), '생산시설 및 연구 기자재의 노후 및 부족'(17.0%) 등의 순으로 조사됏다.

또 판매 및 수출 분야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은 '판로개척의 어려움(33.9%)', '과다경쟁'(23.0%), '시장정보의 부족'(22.9%), '판매시장의 협소성'(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영 분야 어려움은 '자금조달의 어려움'(43.4%), '경기변동의 영향'(21.7%), '금융 및 세제 부담'(14.3%), '원자재 가격상승'(11.2%) 등의 순이었다.

2015년 대비 2016년 업황이 '개선' 되었다고 평가한 사업체는 22.6%, 2017년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한 사업체는 35.5%로 나타났다. '제조업용 로봇'사업체의 경우'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22.0%로 다른 사업체에 비해 높았다. 향후 로봇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력'(40.3%)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영업력'(27.9%), '마케팅'(1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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