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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로봇산업계, 14일 중국 베이징서 만난다뉴로메카, SBB 테크, 아이디어 등 기업 중국 로봇기업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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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23: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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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국가회의센터 모습
한국과 중국의 로봇 산업이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오는 14일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한-중 로봇산업 교류회'가 열린다.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기간 중 열리는 이번 행사에 중국과 한국의 로봇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중국로봇망이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한중로봇산업계의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한다. 양측이 각각 양국의 기업 대표를 초청해 상품과 기술을 공유하고 교류의 기회도 갖는다. 뉴로메카, SBB 테크, 아이디어 등 기업이 베이징에서 중국 로봇 기업과 만나게 된다.

▲ 제7회 중국국제로보틱스 서밋에서 한국 로봇산업 현황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본부장.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본부장은 이전 중국국제로봇포럼에서 "한국 산업용 로봇이 비교적 늦은 시기에 발을 내디뎠지만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다"며 "아시아 로봇 산업 발전 역사에서 중요한 기록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1980년대 말부터 한국은 산업용 로봇 기술 발전이 시작됐으며 정보의 조력과 지원 아래 현대중공업 등 기업이 두각을 보였다. 이어 1990년대 말에는 10년 이라는 시간 만에 자체 산업용 로봇 시스템을 갖췄으며 최근 한국의 자동차 산업의 경우 산업용 로봇을 대거 응용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로봇 시장 규모는 263억 위안으로 2015년 보다 13.5% 성장했다. 판매액은 269억 위안으로 2015년 보다 9% 늘었으며 지난해 한국 로봇 기업은 총 2127개로 2015년 보다 13.9% 증가했다.

중국로봇망은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이미 로봇 강국 대열에 진입하고 있으며 로봇 생산 능력이 일본, 미국과 독일 다음으로 세계 4위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 산업과 전자 제조 산업이 발달했다는 점은 로봇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매우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전에 한국에서 한국산 로봇을 일반적으로 사용했지만 소형 로봇 제품 등 부문 등에서 최근 타 국가의 로봇 기업과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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