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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철 교수, 대한민국 발명대전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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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3  1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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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공경철 교수가 개발한 '다족 주행로봇'이 지난 달 30일 열린 대한민국 발명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다족 주행로봇’은 구동 에너지를 최소화한 다리 모듈을 이용해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인도 로봇을 입고 걸을 수 있는 ‘워크온수트’와 재난 상황이나 험난한 지형에 투입이 가능한 다족로봇 ‘치타로이드’를 선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다족 주행로봇은 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모터 사이에 공압 스프링을 설치해 다리 관절을 효율적으로 구동하고 본체 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소비 전력을 크게 절감한 것이다. 다리 모듈의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을 통해 보다 가볍고 다양한 로봇 제작이 가능해졌다.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수트’는 완전마비 장애인의 보행을 돕도록 고안되었으며, 2016년 스위스 국제 사이보그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다리 모듈 4개를 이용한 ‘치타로이드’는 험지 또는 재난 상황에 투입되어 정찰 및 인명 구조, 물자 수송 등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이다.

   
 
공경철 교수는 “개발한 로봇들을 제품화하고 국가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에 매진해 왔다”며 “로봇을 통해 인간이 겪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우수발명 창출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 발굴과 시상, 우수특허제품의 판로개척 및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4년째를 맞이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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