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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보, 콜로라도에 하이퍼루프 건설 계획저비용, 저속 튜브 열차...2021년 운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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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9  2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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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타트업 아리보는 일론 머스크의 하이퍼루프와 고속철도의 요소를 결합한 튜브 열차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하이퍼루프 운송 시스템에 경쟁을 선언한 아리보(Arrivo)가 최근 콜로라도주에서 고속 튜브 열차 계획을 공식화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아리보는 5년 내 덴버 메트로 지역 주변의 승용차와 화물을 실어나를 튜브 열차 네트워크를 계획하고 있다. 아리보는 스페이스X의 전 엔지니어이자 하이퍼루프 원(Hyplerloop One)의 공동 창립자인 브로건 밤브로건(Brogan BamBrogan)이 설립했으며 LA에 위치하고 있다.

아리보는 우선 콜로라도주 교통국 및 E-470 공공 고속도로 관리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2018년 안에 타당성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비용과 편익 측면에서 아리보의 기대치와 일치한다면 '슈퍼 우버' 네트워크 건설은 2019년에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밤브로건은 "5~6개월에 걸친 연구로 매우 세밀한 엔지니어링 작업까지 수행될 것"이라며 "2019년에 첫 삽을 파고 2020년에는 통상 400일 과정인 인증과 시험을 거쳐 2021년에 운영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자율 자동차 및 비행 항공 택시와 마찬가지로 지난 몇 년간 하이퍼루프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머스크의 초기 아이디어와 하이퍼루프 원의 접근 방식과는 다르게 접근했으며 최근에는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그룹 투자를 받았다. 지난 10월에 '버진 하이퍼루프 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아리보는 저비용, 저속 튜브 열차를 선전하고 있다.

머스크는 저압 진공 튜브가 사람 또는 화물이 들어있는 포드를 시간당 700마일(1126km)의 속도로 도시간 이동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반해 아리보는 시간당 약 160마일(257km)의 속도로 30마일을 넘지 않는 거리에서 개별 자동차와 트럭, 화물 팔레트 및 다수의 승객을 운반할 수 있는 수동적인 튜브 열차를 실용적인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구간이 높아질 수 있는 반면 다른 측면에서는 고속도로 차선에 인접하게 건설해 시간당 3배 이상의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밤브로건은 "혼잡을 줄이고 기존 교통망, 도로 및 공항에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두 도시 사이 금속관 내부의 저압 환경에서 아주 빨리 여행하기를 원한다면 차라리 비행기를 추천할 것"이라며 "우리는 완전한 네트워크로 구축할 수 있는 수십 킬로미터의 짧은 거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시스템과 공항이 연결되는 것처럼 튜브 시스템도 연계성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아리보는 타당성 조사를 위해 덴버 교외의 오로라에서 엔지니어링 작업을 하며 이를 위해 1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콜로라도의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 지사는 "콜로라도의 급속한 인구 증가와 경제 호황은 아리보 시스템 개발에 이상적인 입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리보는 현재 LA 본사에 약 40명의 엔지니어를 두고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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