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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언어로 대화 가능한 로봇 나온다알데바란의 '나오' 새 버전...음성대화 프로그램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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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30  16: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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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데바란 로보틱스의 교육ㆍ연구용 로봇 '나오'가 음성대화 기능 탑재로 19개 언어를 이용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2013 로보월드'에서 NT리서치 부스에 소개된 '나오'

영어와 불어등 19개 언어로 자연스럽게 인간과 대화하는 교육 및 연구용 로봇이 나온다.

최근 프랑스계 로봇 기업 알데바란 로보틱스가 기존 교육ㆍ연구용 로봇 '나오'(NAO)에 음성대화 기능을 탑재한 새 버전 '나오'를 발표했다. 이 기능은 사람과 로봇 사이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돕는 것으로 음성관련 기능으로는 지난 2011 내장형 음성인식 프로그램 탑재에 이어 두번째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애플 아이폰의 음성인식서비스 '시리'의 음성인식엔진을 개발한 미국의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의 기술이다.

새 버전 '나오'는 기존 모션, 비전, 촉각 및 오디오 기능에 음성 대화 기능까지 갖추게 돼 사람과의 대화시 감정 표현이나 이해는 물론, 음성을 통한 상호작용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영어·불어 등 19개 언어로 대화할 수 있고 문장이나 대화 도중 개별 단어를 분리 인식하는 것이 가능해져 사람의 음성을 정확하게 듣고 응답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맞춤형 텍스트 음성 변환도 가능해 자폐증 아이들을 위한 특수 교육 환경에 대한 활용 도 가능해졌다.

알데바란로보틱스는 내년 4월경 뉘앙스커뮤니케이션의 언어이해 및 텍스트 음성 변환 프로그램이 장착된 새로운 '나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뤼노 매조니에 알데바란로보틱스 대표는 상호 작용기술의 개발은 로봇 분야가 도전하고 개척해야 할 분야라며뉘앙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람과 로봇간 상호작용 수준을 더욱 직관적이고 자연스럽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뉘앙스커뮤니케이션은 전자장비·가전제품, 자동차 분야 애플리케이션에 음성엔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음성인식 기술 전문기업이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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