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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원격 조작 교통 수단 'SC-1' 개발오키나와에서 9월부터 실증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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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5  1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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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AI와 로봇의 결합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컨셉의 교통 수단인 ‘SC-1’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SC-1은 승무원이 직접 탑승해 운전하거나 클라우드를 통해 원격 조작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다. 사람의 시각 능력 보다 뛰어난 이미지 센서를 차량 전후와 좌우에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360도 모든 방향에서 주변 환경을 파악할 수 있으며, 초고감도 이미지 센서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탑승자가 야간에도 전조등 없이 주변을 볼 수 있다.

이미지 센서로 주변을 파악하기 때문에 창문이 필요하지 않으며 창문 대신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도 배치해 차량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 센서에서 얻어진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인터렉티브하게 발신 정보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차량 주위에 있는 사람의 성별과 연령 등 특성을 판단해 최적의 광고나 정보를 표시하는 게 가능하다.

SC-1은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승무원이 모니터를 통해 들어오는 영상에 다양한 CG를 중첩시켜 내외부 디스플레이에 표출하기 때문에 차량이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모한다. SC-1은 초음파 센서와 2차원 라이더도 탑재하고 있다. 클라우드에 주행 정보가 축적되기 때문에 딥러닝 방식으로 분석해 최적의 운행을 지원하며, 여러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엣지 컴퓨팅’ 기술로 판단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소니는 지난 9월부터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대학(OIST)’ 캠퍼스에서 SC-1의 실증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실증 실험은 OIST 산하 ‘통합 오픈시스템 유닛(Integrated Open Systems Unit)’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증 실험을 통해 주행 안전성, 태양광 등 자연 에너지의 이용, 전력 사용량, 주행시 소비 전력 절감 및 최적화 등 기술에 관해 살펴볼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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