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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로봇축전 '2017 로보월드', 오늘 개막'4차 산업혁명 시대 로봇ㆍAI 큰 흐름 보여준다...협동로봇 기조발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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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16: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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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로봇축전 ‘로보월드 2017’이 13일 오늘 오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6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로보월드 2017’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스마트 인더스트리, 스마트 라이프!(Smart Industry, Smart Life!)'를 주제로 열린다.

13일 11시 개막식에는 산업부 이승우 정책기획관을 비롯해 신현우 로봇산업협회 회장 등 국내 관계자들과 러시아 로봇협회 비탈리 네델스키 회장, 싱가폴 자동화협회 올리버 티엔 회장, 말레이시아 로봇협회 이쉬칸다르 회장, 프랑스 이노에코 캐서린 시몽 회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로보월드는 국제로봇산업대전, 국제로봇콘테스트 & R-비즈 경진대회, 국제로봇기술포럼, 로봇 빅쇼(제품 시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글로벌 모바일비전(GMV), 글로벌 소재부품산업대전(IMAC)도 함께 열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스위스 F&P로보틱스 프루 한스 루돌프(Fruh Hans Rudolf) 대표를 비롯해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 고려대 송재복 교수, 두산 로보틱스 장준현 CTO 등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스마트 제조(협동로봇) 발전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로보틱스 혁신과 관련해 수준 높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특별 강연도 행사 기간중에 마련되어 있다. 일본 ZMP의 타니구치 히사시 대표가 자동운전기술의 응용에 대해, 국민대 김정하 교수가 무인차량기술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국제로봇산업대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16개국 150개사가 48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해외 업체들은 15개국에서 41개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회 품목은 제조용 로봇, 공장자동화, 협동로봇, 전문·개인 서비스 로봇, 의료·재활로봇, 무인기·드론, 3D프린팅, 로봇부품/SW 등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국내외 업체들이 협동로봇관을 구성해 협동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관련 제품을 소개한다는 점이다. 한화테크윈, 두산로보틱스, 유니버설로봇, 리씽크로보틱스. 콴타그룹, 스모키로보틱스 등 국내외 5개국 18개 업체들이 협동로봇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두산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협동 로봇을 전시, 이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한다.

로봇 빅쇼도 관심사다. 이번 행사는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참여했던 로봇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시연회로 11개사 20여 종 로봇 제품들이 소개된다. 전시장 중앙 대형 시연 무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매일 2회에 걸쳐 로봇 제품 소개 및 시연 행사가 열리며 각 제품별로 체험형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13일과 14일에는 각각 최희 아나운서와 신영일 아나운서가 행사 진행자로 참석한다.

시장창출로봇보급사업 홍보관에는 ㈜로보프린트의 그래픽 벽화로봇인 ‘아트봇(ARTBOT)’, SK텔레콤의 코딩 학습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Albert)’, 로보링크의 드론 교육 플랫폼인 ‘코드론’, 헬퍼로보텍의 농업용 파종로봇과 접목로봇, 코어벨의 무인반송로봇, 아이로의 ‘로봇물고기’, 로봇트로의 델타로봇, 바로텍시너지의 항공기 시뮬레이터, HMH의 재활훈련 로봇 ‘엑소워크(EXOWALK)’, 맨엔텔의 ‘체간안정화 재활로봇’,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 로봇 ‘티솔루션 원(TSolution One)’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대표 로봇 전시회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해외 초청 바이어 51개국 300명을 포함해 2천명의 바이어가 행사장을 방문해 활발한 상담 활동을 벌인다. 로봇산업협회는 코트라·킨텍스와 공동으로 합동 수출 상담회를 개최, 글로벌 상담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보월드 행사 기간에는 부대행사와 컨퍼런스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신제품 런칭쇼, 대전 로봇기업 수출 상담회, 개인 지원 로봇 표준 및 인증 세미나, 로봇 윤리 토론대회 등이 열린다. 로봇신문은 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5일 로봇산업경쟁력 분석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4회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과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최하는 국제로봇기술포럼도 새로운 기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로봇기술포럼에선 이스라엘 로봇 전문가들이 참석해 로봇 기술현황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와 이스라엘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동안에는 국제로봇경진대회와 R-비즈 챌린지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로봇 콘테스트에는 10여개 국가 약 5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자체 제작한 로봇을 이용해 3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에어스포츠 경진대회,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대회, 지능형 SoC 로봇워, 창작 로봇 경진대회, 스팀컵(STEAM CUP), 교육용 로봇 창의대회 등이 열린다. '인간, 로봇, 더 나은 미래,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다양한 연계종목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평창올림픽 스키 로봇 챌린지 홍보 부스 운영 등 VR 체험, 스킨 프린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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