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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로부터 3D 프린터를 보호하는 기술러트거스 대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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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1  1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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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3D 프린터가 의료, 운송, 로봇, 항공 및 우주 공간과 같은 전세계 주요 인프라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현재로선 3D로 인쇄된 부품이 정확하게 제조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표준 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3D 프린터를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는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뉴저지주의 러트거스 대학(Rutgers University) 및 조지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가 그 주역이다. 이 내용은 지난 8월 16일 밴쿠버에서 열린 USENIX 보안 심포지움에서 소개됐다.

러트거스 대학 전기공학자 메디 자반마드(Mehdi Javanmard)는 "3D 인쇄는 인조 장기, 주택, 건물 및 항공기 부품과 같은 거의 모든 것을 제조하는데 사용된다"며 "그러나 컨트롤러의 무선 연결로 알려지지도 않고 탐지할 수 없는 사이버-물리적 공격이 일어나면 공격을 추적할 방법도 없어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3D 프린터를 겨냥한 해커는 외부에서 감지할 수 없는 3D 인쇄물 내에 결함을 쉽게 남겨둘 수 있으며 항목이 견딜 수 있는 스트레스의 양을 14%나 줄여놓았다. 이에 대해 다른 연구자들은 3D 프린터를 해킹하면 드론 프로펠러에 결함이 생겨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연구팀은 3D 프린터가 해킹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한 가지 방법은 압출기의 3D 동작, 즉 물체를 생성하도록 인쇄된 재료들을 통해 팔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압출기에 부착된 자이로스코프 및 기타 센서를 사용한다.

또 다른 기술은 3D 프린터가 작업할 때 마이크를 활용해 소리를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장치로부터 생성된 모든 소리를 노래로 처리하고 꺼져있거나 누락된 음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마지막 방법은 완성된 개체를 검사하여 올바르게 인쇄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금 나노 입자 또는 스테인리스 필라멘트를 인쇄된 물질에 삽입하면 레이저 또는 X선 스캔이 인쇄된 항목의 결함을 식별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반마드는 이들이 "종양 검출을 위한 의료 이미징에 사용되는 기술과 동일한 종류"라고 말한다.

세 가지 유형의 3D 프린터와 CNC(computer-numerical-controlled) 가공 장치를 사용한 실험에서 세 가지 해킹-검출 방법 모두 실시간으로 잘못 프린트된 내용을 100% 정확도로 파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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