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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로봇, 시애틀 공항에 '퓨로' 로봇 설치 운영소프트뱅크 '페퍼'와 함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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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5  14: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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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공항에 두 종류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다.

긱와이어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 타코마 공항(Seattle-Tacoma International Airport)은 최근 두 종의 휴머노이드 로봇 퓨로(Furo)와 페퍼(Pepper)를 투입하고 공항을 찾은 고객들에게 각종 안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퓨처로봇의 '퓨로(Furo)'
한국의 퓨처로봇이 개발한 퓨로는 보안 검색에 대한 각종 안내 사항을 제공한다. 상단 스크린 안에 큰 눈망울을 가진 소녀 얼굴을 하고 있는 퓨로는 몸체에 여행자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 해야할 사항들-벨트와 스카프를 풀고 주머니를 비우는 등-을 알려주는 화면을 갖고 있다. 알림은 승객들이 지나갈 때 표시되며 6개 언어를 지원한다.
 
공항 직원은 이번 시범 적용을 통해 로봇의 알림이 있든 없든 승객들이 얼마나 자주 보안 검색 알림을 호출하는지 파악 중이다. 퓨로를 풀타임으로 적용하기 전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다. 최근 르네상스 시애틀 호텔에서 열린 공항혁신포럼(Airport Innovation Forum) 개회식에서도 퓨로가 카메오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다.

 
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는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원하는 음식과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애틀 공항에서 영업을 관리하는 HMS호스트의 도움을 받아 여행객들이 음식과 음료를 찾을 수 있도록 중앙 홀을 순회하는 것이 페퍼의 역할이다. 페퍼는 이마에는 이미지 인식 카메라가 있고 가슴에는 소프트뱅크의 페퍼 프롬프터 플랫폼을 사용해 정보를 표시하는 대화형 화면이 장착돼 있다.
 
   
 
HMS
호스트는 공항 식당 앱인 호스트2코스트(Host2Coast)를 다운로드 하면 페퍼를 통해 이용자가 휴대기기에서 미리 주문하고 식사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공항 승객의 관심을 끌고 공항 투어를 즐기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본격적인 적용이 된다고 해도 이들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항 직원의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퓨로는 보안 검색대 직원들이 승객들에게 안내하는 시간에 검색대 통과 속도를 더 내도록 도와주는 역할일 뿐이라는 것이다. 홍채와 지문 스캔과 같은 승인 검사에서 보듯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첨단 기술 전략의 일환이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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