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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 인공지능 업체 '몹보이'에 1억8천만 달러 투자'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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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9  10: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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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중국 인공지능 및 스마트워치 업체인 ‘몹보이(Mobvoi:중국명 出門問問-추먼원원)’에 1억8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몹보이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스마트 자동차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폭스바겐은 몹보이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합작법인을 설립, 각각 50%의 지분을 갖기로 했다. 폭스바겐이 투자한 몹보이는 스마트워치 업계의 샤오미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시리즈 C펀딩에서 구글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구글은 이 회사에 총 7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몹보이는 지난 2012년 ‘지페이 리(Zhifei Li)’가 창업했으며 2013년 음성검색 서비스를 처음으로 내놓았다. 중국어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중국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운영 체제인 ‘틱웨어 OS 1.0’을 발표하고 스마트 워치 ‘틱웨어’를 출시했다. 킥스타터를 통해 스마트 워치를 크라운 펀딩 방식으로 런칭, 2백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자동차 관련 시장에도 속속 진출하고 있다. 자동차용 음성인식 솔루션인 ‘틱오토’에 이어 스마트 백미러 시스템인 ’틱미러‘ 등 자동차용 솔루션을 내놓았다.

   
 
폭스바겐이 몹보이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함에 따라 폭스바겐은 중국내 시장에서 한층 입지를 공고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 우선 폭스바겐은 향후 개발 자동차에 몹보이의 스마트 미러 솔루션을 탑재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중국법인 대표인 '요켐 하이즈만(Jochem Heizmann)'은 몹보이의 혁신적인 인공 지능 기술을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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