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 ‘글래디어스 언더워터 드론(Gladius Underwater Drone)’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수중 드론인 ‘글래디어스’를 런칭했다. 글래디어스 언더워터 드론은 중국계 엔지니어들이 설립했다.

이 수중 로봇은 수중 100m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4K 카메라와 16메가 픽셀 카메라를 지원,고품질 수중 영상과 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제어기에 탑재해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무게 3kg으로 쉽게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활용, 수중에서 3~4시간 동작 가능하다.

스쿠버 다이버, 수중 사진가, 해양연구자, 수중 탐험 동호인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수중 로봇이다. 제품 가격은 기본 모델이 599달러, 고급 모델이 799달러. 펀딩 목표 금액은 3만 달러이며 종료 기간 24일을 앞둔 현재 목표 금액의 264%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