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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300미터 전방 드론 탐지시스템 발표도쿄 '시큐리티 2016'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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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8  10: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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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계열 ‘파나소닉 시스템 네트웍스’가 300미터 전방에서 날아오는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 탐지시스템’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드론 탐지시스템은 32개 채널로 이뤄진 '집음(集音)' 어레이 마이크와 IP방식 전방위 카메라를 활용해 약 300m 위치에서 날아오는 드론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소리를 이용한 탐지장치는 보통 100~200미터내의 물체를 탐지할 수 있었다. 파나소닉은 이 제품을 8일 도교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막한 ‘시큐리티쇼 2016’에서 공개했다.

최근 일본에선 항공법 개정과 드론 시범 사업 등의 추진으로 드론 활용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불법적인 사용도 늘어나면서 공공기관과 보안 업체 등을 중심으로 드론 탐지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파나소닉이 개발한 탐지시스템은 이 회사가 오랫동안 연구해왔던 음성처리 기술과 영상감시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32개의 마이크를 원형으로 배치해 드론 특유의 로터 회전 소리, 바람 소리 등을 감지할 수 있다. 32개의 마이크가 특정 방향에서 들어오는 소리 신호를 가산하고, 무인 항공기의 비행 신호가 있으면 신호 강도가 더욱 상승한다.

▲ 드론 탐지시스템의 구성도
이 시스템은 원형으로 배치한 '집음 마이크'의 중심부에 9메가 픽셀 '전방위 카메라'를 탑재했다. 마이크를 통해 날아오는 소리를 감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인 항공기 기체를 카메라 영상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설치 장소의 소음 환경을 시각적으로 파악하고 감지 정확도를 높일수 있는 '히트 맵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드론이 날아올 가능성이 없는 곳은 아예 감지 영역에서 제외함으로써 노이즈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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