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종합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로봇산업 초일류 도시 인천” 방안 모색‘2023 인천로봇+ 네트워크 포럼’ 6일 인천 로봇타워에서 열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2.07  04:02:4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한 ‘2023 인천로봇+ 네트워크 포럼’ 행사가 6일 인천 로봇타워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한 ‘2023 인천로봇+ 네트워크 포럼’ 행사가 6일 오후 인천 로봇타워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로봇산업 초일류 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반도체바이오과 윤재호 과장, 한재길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산업추진단장, 인천로봇랜드 박철휴 대표,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상근부회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일우 산업육성실장 등 내외 귀빈과 로봇타워 입주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반도체바이오과 윤재호 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막식에서 인천광역시 반도체바이오과 윤재호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의 로봇랜드 사업이 15년째를 맞고 있는데 지금 아직도 빈 땅이다. 하지만 15년의 종지부를 마치고 내년애 착공하게 될 것 같다.”면서, “인천시의 로봇산업이라고 하면 여태까지 로봇랜드를 정상화하는 게 전부였지만 로봇랜드 정상화가 인천 로봇산업 육성의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과장은 “이 첫 단추를 발판으로 여기 있는 로봇 기업들 혹은 앞으로 유치될 로봇 기업들이 점차 생태계를 만들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 규모를 키울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행사에 앞서 2023 인천 로봇산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인천광역시장상 수상자로는 인천테크노파크 한규환 차장, 로보웍스㈜ 이현종 대표, ㈜인투스카이 이기복 대표, ㈜다운 최영경 대표 등 4명이 수상했다.

▲2023 인천 로봇산업 유공자. 사진 왼쪽부터 인천테크노파크 한규환 차장, 로보웍스㈜ 이현종 대표(대리수상 김순형 선임), 윤재호 과장, ㈜인투스카이 이기복 대표, ㈜다운 최영경 대표

시상식 후에는 본격적으로 포럼 행사가 개최되었다.

세션1 로봇산업정책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서준호 본부장이 ‘로봇 분야 국내·외 표준화 동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일우 실장이 ‘첨단로봇 정책 및 규제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서준호 본부장이 강연하고 있다.

서준호 본부장은 로봇 국제 표준화 동향과 관련해 표준화는 ISO(국제표준화기구),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같은 공적표준 주도로 진행중이지만, 사실상 표준인 IEEE(국제전기전자학회), ASTM(재료시험협회), OMG(객체관리그룹) 등도 특수로봇이나 SW분야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구는 해외인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로봇 표준화 현황 및 이슈를 짚어 보았다. 그는 ISO TC 299 로보틱스 분야의 10개 워킹그룹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로봇 분야 표준화 추진 체계, 국가 표준 현황, 국내 지능형 로봇 표준포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일우 실장이 강연하고 있다.

진흥원 박일우 실장은 경제, 기술, 진화방향 등의 주제를 통해 로봇 트렌드를 분석하고, 올해 종료되는 제3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과 로봇 신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실장은 산업 현장의 로봇 수요는 확대되고 있으나 시장 진입 걸림돌은 아직 산적해 있다면서 주요국들은 로봇시장 규제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월 17일 배달 등 실외이동로봇의 보도통행 허용과 관련한 법적 근거, 운행안전기준, 운행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손해를 배상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 손해보장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진흥원은 우리 일상에 로봇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션2 로봇기술의 활용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원인식 박사, 스마트도시협회 황지현 과장,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허정욱 팀장이 ‘인천공항 로봇/자율주행 연구현황 및 기술 소개’, ‘로봇친화적 건축물 인증과 스마트빌딩’,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의 미래, 로보틱스’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원인식 박사가 강연하고 있다.

원인식 박사는 인천공항 안에서 로봇/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어떤 연구를 하고 있고 사업과 연계해 어떻게 확대하려고 하는지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원 박사는 현재 인천공항에서 운영되고 있는 탑승구역 자율주행 셔틀, 스마트 방역로봇, 길안내 및 카트로봇, 서빙 로봇, 터미널 청소로봇, 하지보조용 웨어러블 로봇 등을 소개하고, 예전에는 개별로봇을 도입해 실증했지만 앞으로는 통합 공항데이터 기반·체계적 기술 기반 공항로봇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박사는 향후 인천공항 폐기물 수집 및 이송로봇 개발, 대규모 실내공간 다종로봇 협력제어 기술개발, 인천공항 공간정보 수집 및 처리용 로봇 플랫폼, 이동탑승교 자동운전 시스템 연구개발 및 운영, 실증 등을 추진과제로 꼽았다.

▲스마트도시협회 황지현 과장이 강연하고 있다.

황지현 과장은 로봇 친화형 환경의 중요성, 로봇 친화형 건축물 인증, 스마트+빌딩,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 과장은 로봇 친화형 건축물이란 결국 인간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건축물이라며, 스마트도시협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증평가지표인 1)건축·시설 설계 2)네트워크 및 시스템 3)건축 운영관리 4) 로봇 지원 및 기타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허정욱 팀장이 강연하고 있다.

허정욱 팀장은 현대자동차 로보틱스 랩은 로보틱스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CPS(Cyber Physical System) 기반의 로봇 서비스 사업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고도화된 서비스, 내재화된 소프트웨어, 차별화된 하드웨어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팀장은 PnD(Plug & Drive) 모듈을 개발해 다양한 로봇에 이동성을 부여한 사례를 설명했고, 비대면 서비스 로봇 달리(DAL-e), 모듈 기반의 12자유도 모바일 로봇 플랫폼 DnL(Drive and Lift), 능동형 자세 제어가 가능한 MobED(Mobile Eccentric Droid), 하반신 마비 환자를 위한 재활로봇 X-ble MEX, 자율주차 전기차 연계 자동충전 시스템 ACR, 실내외 배송로봇 DAL-e, 자율내비게이션, 보스톤 다이내믹스 4족 보행 로봇 스폿을 이용한 순찰 시스템, 비전 AI 시스템 등 그동안 개발해온 모바일 기술과 로봇 기술들을 소개했다. 허 팀장은 로보틱스와 서비스가 CPS로 연결된 지능사회 구축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세션3 비즈니스 네트워크 교류회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신정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인천로봇랜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패널로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상근부회장, 조은에듀테크 조성호 대표, 인천도시공사 황호신 수석부장, 인천테크노파크 인현용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인천로봇랜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 모습. 사진 왼쪽부터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상근부회장, 조은에듀테크 조성호 대표, 인하공업전문대학 신정호 교수, 인천도시공사 황호신 수석부장, 인천테크노파크 인현용 센터장

토론회에서 조영훈 부회장은 앵커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며 절실하다는 생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호신 수석부장은 로봇랜드 내 산업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로봇랜드 안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제품의 테스트 베드 기능을 로봇랜드 안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정호 교수는 인천지역에서 육성된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나가지 않게 관련 생태계를 잘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호 대표는 로봇센터에 입주한다고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며 입주해서 어떻게 활동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회계 재무 마케팅에 대한 전문 영역을 갖추고 있는 곳이 없다며 이러한 것들을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현용 센터장은 물류, 엔터테인먼트, AI 교육용 로봇, 바이오, 협동 로봇 등 5대 육성 로봇 분야를 설명하고, 내년에 진행할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임 센터장은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로봇 산업 초일류 도시 인천을 인천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로봇업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피규어 AI'
2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돼
3
과기부,  425억원 규모로 200개 인공지능 과제 선정한다
4
한림대 성심병원,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 우수 평가 등급 획득
5
STS로보테크-파키스탄 NRTC, 공정자동화와 로봇 개발 양해각서 체결
6
트위니, 국립중앙과학관 등 5개 공공기관에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60’ 공급
7
미래컴퍼니 레보아이, 세브란스병원 내 사용 확대
8
고영테크놀러지, 경기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 체결
9
사우디 국부펀드 기업 '알랏'-소프트뱅크, 산업용 로봇 합작법인 설립한다
10
수술 로봇 기업 '메디칼 마이크로인스트루먼트', 1억 1000만달러 투자 유치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526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