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M 교육 드론 '호퍼'

미국 교육용 드론 기반 STEM 및 컴퓨터 과학 프로그래밍 분야 전문기업인 '포더 윈 로보틱스(For The Win Robotics·FTW)'가 코딩, 로보틱스 및 엔지니어링을 학생들이 재미있고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도구를 제공하고, STEM 교육에 혁신적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최신 드론인 ’호퍼(Hopper)‘를 공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STEM 전문가인 제니퍼 니콜스(Jennifer Nicholls)를 '최고프로그램책임자(CPO)'로 영업했다고 밝혔다. FTW는 니콜스 박사가 올해 5월 CPO로 합류했으며, 20년간의 해군 복무, 복수의 공학 학위를 갖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엔드 투 엔드 STEM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니엘 미해이(Daniel Mehay) FTW COO 겸 공동 설립자는 "제니퍼 니콜스의 임명과 호퍼의 출시를 통해 FTW는 STEM과 컴퓨터 과학에 대한 평생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모든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해당 분야에서 호기심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우리 팀과 최첨단 협업 기술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단호한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항공우주, 교육 및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개발한 호퍼는 FTW의 ’제작(Build)-비행(Fly)-코딩(Code) 프로그램‘의 진화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비행 이론, 기계 설계 및 최신 드론 및 센서 기술로 코딩의 기초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처음부터 제작, 비행 및 코딩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호퍼는 강력하고 재사용 가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폐쇄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으로 제작됐으며, 통신 및 비행 제어를 위한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의해 구동된다. 이 드론은 적외선 및 컬러 기능 등 첨단 컴퓨터 비전 기술을 위한 렌즈를 갖추고 있으며 와이파이 기반 실시간 데이터 및 이미지 정보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니콜스 박사는 "그동안 STEM과 컴퓨터 과학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불식시키는 데 경력을 쌓아왔다. 학생들이 적절한 도구를 갖추고 기회만 주어진다면 이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FTW는 경험적인 STEM과 컴퓨터 과학 교육의 힘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평생의 호기심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 1000개 이상의 학교에 솔루션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