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로보월드’ 코가로보틱스 부스에서 개그맨 서경석 씨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가로보틱스가 새롭게 선보인 서빙로봇 제품이 ‘2023 로보월드’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코가로보틱스(대표 서일홍)가 ‘2023 로보월드’에서 서빙고 신제품 출시와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시부스 10개 규모로 마련된 코가로보틱스의 부스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서빙로봇 2종인 ‘서빙고 미니’와 ‘서빙고 프라임’은 물론, 코가로보틱스의 기술력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관람객들로 박람회 첫 날부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실제 외식업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전시 관람객들은 서빙고의 디자인과 성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국내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구매상담은 물론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의 해외 바이어들도 부스를 찾아 서빙고 제품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이루어 졌다.

박람회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통해 실제 현장 구매 계약까지 완료한 고객도 있었던 것으로 코가로보틱스 측은 밝혔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서빙고 전속 모델인 개그맨 서경석 씨가 진행하는 서빙고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서경석 씨는 특유의 친근한 입담으로 청중을 사로 잡으며 서빙고 제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가로보틱스는 이번 서경석 씨와 함께한 출시 행사 뿐만 아니라, 서빙고를 통한 테이블 주문과 서빙 체험, 퀴즈와 게임 이벤트 등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서빙고를 직접 경험하고 서빙고의 장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였다”며, “서빙고와 고객 간의 접점을 넓히고 고객의 요구와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가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한 서빙로봇을 필요로 하는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빙고 신제품 ‘서빙고 미니’와 ‘서빙고 프라임’ 2종을 선보였다.

‘서빙고 미니’는 기존 서빙로봇 제품인 ‘서빙고 클래식’보다 약 27% 작아진 컴팩트한 모델로 동네 카페나 베이커리 등 소규모 매장은 물론 고급 라운지나 레스토랑에서도 어울릴 수 있는 신규 모델로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3대 메이저 렌탈사의 관심이 매우 컸으며, 3사로부터 공히 전략적 투자제안까지 받았다. 또 다른 양산모델인 ‘서빙고 프라임’ 은 다양한 업종에 도입할 수 있는 후면 오픈형 디자인을 통해 매장에서 서빙로봇 활용 시 접시 투입 방향의 불편함을 없앰으로써 더욱 편의성을 높였다.

코가로보틱스는 서일홍 한양대 명예교수가 2017년 제자들과 함께 창업한 기업으로 순수 국내 기술 기반의 K-로봇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창업했다.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 및 기관투자자로부터의 투자 유치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2023 아기유니콘 선정, 기술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등 이미 그 기술력과 사업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OS부터 자율주행 모듈, 제품 생산까지 순수 국내 인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서빙 로봇 분야는 물론, 서비스 로봇과 외부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RaaS 사업, 차별화된 고객경험 프로세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동화 매장 사업에 이르기까지 로봇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