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로보월드 개막식에서 VIP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3 로보월드'가 11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정민 의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강철호 회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최재원 회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윤종 원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원장, 인천로봇랜드 박철휴 대표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홍정민 의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윤종 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테이프커팅이 진행됐다.

▲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로봇산업은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변해가는 인구 구조에 대한 핵심수단이자 전후반 효과가 큰 산업인 만큼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이런 점을 감안해 기술, 문화, 시장 세 가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특히 로봇산업 규제 혁신 로드맵을 마련, 속도감 있는 규제 개혁과 로봇 친화형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정민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홍정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제조업 비중이 OECD 국가 중 제일 높은 나라이며 IT기술산업도 잘 발전돼 있는데 비해 로봇산업이 그 위상에 못 미치고 있다”며, “로봇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제도와 예산으로 지원,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윤종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윤종 원장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로봇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 이제 로봇 보급에서 로봇 생산 최강국으로 나아갈 시점”이라며, “로봇 생산 최강국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술 개발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네트워크, 그리고 산업기술 기획평가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참석자들은 전시장 VIP 투어를 진행했다. VIP들은 현대로보틱스, 유진로봇,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 하이젠알앤엠(하이젠모터), 로봇사랑 사진전 부스 등을 둘러봤다.

▲ VIP들이 현대로보틱스 부스에서 산업용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 VIP들이 뉴로메카 부스에서 협동로봇 솔루션을 둘러보고 있다.

▲ VIP들이 레인보우로보틱스 부스에서 4족 보행 로봇 시연 장면을 살펴보고 있다.

▲ VIP들이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계단을 오르내리는 자율휠체어를 살펴보고 있다.

▲VIP들이 유진로봇의 맞춤형 AMR과 고카트를 둘러보고 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표준공정모델 공동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는 VIP들

▲ VIP들이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 시연 장면을 살펴보고 있다.

▲ 하이젠알앤엠(하이젠모터)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VIP들

▲ VIP들이 로봇신문 주최 2023 로봇 사랑 사진전을 살펴보고 있다.

이어 2부 행사로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되었으며, 포상식에서는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의 박종훈 대표가 산업포장을 △제조 산업에 로봇과 로봇 시스템 도입을 활성화해 제조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갖춘 공로로 나우로보틱스의 이종주 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