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조달청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휴인스를 방문해 정부가 무인이동체 국내 산업 육성과 기술역량 확충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소형 무인기(드론) 기술개발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에서 국가기술혁신의 핵심적인 정책수단으로 활용 중인 공공혁신조달제도를 도입해 지난 9월 미래부와 공동으로 ‘공공혁신조달 연계 소형 무인기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 중에 있다.

정부는 기술발전과 민간 수요 급증으로 ‘무인· 자율화’, ‘이동체’ 특성이 결합된 무인이동체 신시장의 태동에 주목하고 단기간에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통합적 관점에서 무인이동체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공공현장에서 드론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우리 드론 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활성화하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