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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다음은 로봇"스가노 시케키 IROS 2013 집행 위원장, IEEE 세미나에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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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09  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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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노 시게키 교수
로봇이 자동차에 이어 일본의 기간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로봇학계를 대표하는 스가노 시케키 교수(菅野重樹ㆍ와세다대 이공학술원)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최근 도쿄에서 주최한 프레스 세미나 '세계 로봇 동향과 일본의 움직임' 에서 "일본에서 로봇은 자동차를 이을 차세대 산업"이라며 "고용문제를 고려할 때 로봇산업의 전개 방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고 9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2013 국제 지능형로봇&시스템 컨퍼런스'(IROS 2013) 집행위원장이기도 한 스가노 교수는 이어 지난 2011년 기준 세계 로봇시장은 약 6628엑엔 규모이며 이가운데 50%는 일본이 담당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스가노 교수는 특히 "지금은 자동차가 일본의 기간 산업이지만 이 주도권은 앞으로 로봇산업이 가져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봇 기술의 응용 범위에 대해 스가노 교수는 "아주 많은 분야에 걸쳐 있다"며 " 장차 로봇이 가져다 줄 부가가치는 대단히 크다"고 강조했다.

스가노 교수는 이에따라 대학과 연구소는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로봇을 사용 하게 될 것인가, 즉 산업과 결부해서 로봇 연구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스가노 교수는 이어 로봇 공급을 확장해야 할 우선 분야로 농업을 지목했다. 그는 식량 자급화와 고령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 되고 있는 농업분야에 로봇을 도입하면 안전성과 작업 생산성이 올라 비용 절감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본에서는 이미 모내기 로봇과 딸기 수확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스가노 교수 외에 시라이 유코 교수(와세다 대학 이공 학술원)의 '임업용 로봇의 소개'와 코스케 가즈히로 교수(도호쿠대학 대학원)의 로봇 자동차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현진 기자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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