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로봇올림피아드 GEN II’ 한국예선전 참가팀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부산의 로콤 1팀(부산 동백초 박순홍, 수미초 문승호)이 한국 로보컵주니어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상용)가 주최한 ‘월드로봇올림피아드 GEN II’ 한국예선전에서 우승, 오는 11월 15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 인천 삼성생명 라이프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전국에서 45개팀이 참가 축구종목(GEN II)에서 기량을 겨뤘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2위는 로콤 2팀(동성초 박한을, 망미초 서민관) 이, 3위는 크런치 로봇팀(이화여대부속중 고성준, 목동중 김세진) 이 수상했다. 프로그래밍 어워드는 양명고 팀(한동희, 유지환, 안규식)에게 돌아갔다.

월드로봇올림피아드는 지난 2010년부터 세계로보컵주니어의 정식종목 중 축구부문(GEN II)을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