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이 정부 3.0에 부응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KIRIA 3.0을 추진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은 24일 대구 본원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민중심형 운영 패러다임인 'KIRIA 3.0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진흥원은 정부 3.0의 적극적 이행과 국민지향형 경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방식의 KIRIA 3.0 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진흥원 수행사업을 국민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하는 ‘KIRIA 3.0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KIRIA 3.0은 창조경제를 추구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에 부응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감 있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는 KIRIA의 새로운 운영 패러다임을 말한다. ‘KIRIA 3.0 기본계획’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 KIRIA’, ‘일 잘하는 유능한 KIRIA’,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투명한 KIRIA’,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KIRIA’ 등 4대 추진과제와 9대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KIRIA 3.0 선언

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금번 KIRIA 3.0의 본격적인 실천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로봇산업 진흥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중심 경영혁신 실천과제 발굴 및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KIRIA 3.0을 통해 진흥원은 선도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이 제고되고 한단계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로봇산업 육성 법률인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촉진법”에 따라 2010년 6월 대구광역시에서 설립된 로봇산업 정책개발 및 진흥 공공기관으로서, 로봇보급사업, 품질인증, 로봇경진대회, 기술사업화촉진, 수출 및 창업지원, 인력양성, 지역로봇산업 육성 등 로봇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KIRIA 3.0 선포식후 단체사진

또한, 2011년부터 2015년 5월까지 부지 18,691㎡, 건축 연면적 13,956㎡, 총사업비 728억원 규모(청사 본관동, 표준시험인증센터, 로봇혁신센터, 로봇협동화팩토리 등 4동)의 청사 및 로봇산업클러스터 인프라를 구축 완료하였고, 2017년 상반기까지는 83종, 121대(약 330억원 규모)의 장비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