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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저 임금 15달러면 로봇 도입한다"맥도널드 전 CEO '에드 렌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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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5  1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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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저 임금이 15달러에 도달하면 ‘로봇 반란(robot rebellion)‘을 촉발할 것이다.” 패스트 푸드 전문점인 맥도날드의 전 CEO ’에드 렌시(Ed Rensi)‘가 최근 미국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그는 14년동안 맥도날드의 CEO를 맡았으며 현재는 맥도날드 레스토랑시스템즈(McDonald's Restaurant Systems)의 자문을 맡고 있다.

패스트 푸드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고객이 주문을 하면 빠르게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종이에 넣어 전달해 주는데 만일 이들 직원들의 최저 임금이 시간당 15달러를 넘으면 패스트 푸드점 입장에선 로봇 도입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에드 렌시의 지적이다. 패스트 푸드점은 임금이 낮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점포에 배치하는 게 일반적이다.

▲ 맥도날드의 전 CEO ’에드 렌시‘
맥도날드 에드 렌시 전 CEO는 '폭스 비즈니스' 채널 아침 방송에 나와 최저 임금이 시간당 15달러까지 상승하면 우리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자칩을 포장하는 일을 하는 종업원을 시간당 15달러를 주고 고용하기보다는 3만 5천 달러대의 로봇 팔을 구입해 매장에 설치하는 게 비용이 덜 든다”고 주장했다.

특히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프랜차이즈 업종은 직원들에게 특별히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합리적인 임금에 직원을 고용할 수 없다면 당신이 좋든 싫든간에 기계를 구입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시간당 최저 임금이 로봇의 도입 확산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한편 최근 시애틀 당국은 오는 2021년까지 근로자의 임금을 15달러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시애틀시의 시급은 13달러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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