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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술 재활로봇 "이제 임상시험해도 될까요?" (1)지난 2년간 사업과제 마무리 단계 성과 소개... 시장 진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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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7  16: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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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로봇중개사업단 송원경 단장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은 2013년부터 시작된 재활로봇중개연구 용역사업과 내부연구과제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은 재활로봇 임상 진입 활성화를 위해 기업·연구소·학교 등에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연구개발용역사업과 국립재활원 내부연구 수행을 통해 중개연구 기반을 확보하는 내부연구사업 및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활로봇 테스트 베드 구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원경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장은 국내 재활로봇 중개연구사업이 3년차를 맞이하고 있고 내년 4년차에 돌입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업들이 3년에서 4년 지원받는다.”면서 오늘 발표되는 27개 과제들은 그런 면에서 바로 제품화 직전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 재활로봇들이 시장에 나가기 전 대국민 홍보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오늘 심포지움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이들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이므로 국내 재활로봇 시장이 열리느냐 마느냐 씨앗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은 하루 동안 진행됐지만 27개 과제를 발표해야 했기에 이른 아침부터 꽉 짜인 일정으로 시작됐다. 발표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사업소개 및 동향, 상지부문 성과, 하지부문 성과, /기타부문 성과와 국립재활원 내부과제 성과였다.
송원경 단장은 첫 번째 세션 사업소개 및 동향에서 2014년 준공된 장애인종합재활교육훈련시설 나래관의 재활로봇 짐(중개연구 공유공간) 도입 장비들을 소개하며 연구과제팀이 아니더라도 이용 가능한 공간이므로 첨단 설비들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재활로봇개발의 세계적 동향이 저렴한 재활로봇과 프리미엄 재활로봇으로 양극화 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두 시장을 동시 접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애인을 위한 로봇을 먼저 개발하느냐 고령자를 위한 로봇을 먼저 개발하느냐 논란에 대해서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개발해 겸용 기술을 보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조성원 사무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조성원 사무관은 내년 복지부 재활로봇 관련 280억 투입 예산안이 통과됐다면서 이를 이용해 각 병원마다 중개임상연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처별 중복투자 논란에 대해 복지부는 표준분류로 치료·진단기기 분야에 투자하고 있지만 표준분류가 같을 뿐 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 개념이라며 중복 투자가 아님을 전했다. 기본적으로 의료기기는 일반 공산품과 달리 임상에서 실무까지 가기 전 임상허가 단계를 뛰어넘어야 하는데 이것이 어렵기 때문에 중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진국 중심 의료기기 국제규격 IEC 60601-1이 개정돼 안전기준이 강화 됐기 때문에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 권효순 연구관은 국내 재활로봇의 대표주자 워크봇이 재활로봇보급사업 참여 전에는 임상적용실적과 판매실적이 전무했던 것을 예로 들며 사업 참여 후 3년간 12대가 판매돼 사업이 효과가 있었음을 선전했다. 이어 2014년 분당제생병원과 인지향상 게임콘텐츠 6종을 개발해 개발사와 수요자간의 협력모델이 개진됐다며 내년 2월 있을 신규 재활로봇보급사업에 응모를 촉구했다. 재활로봇만이 아니라 병원 사용되는 의료로봇에 대한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R&D동향을 조사 중이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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