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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로봇연구소, 신개념 케이블 로봇 첫 공개고속, 경량, 저에너지, 작업범위 자유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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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5  23: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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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로봇연구소가 2015 빛고을 로봇박람회에서 처음 공개한 케이블 로봇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소장 박종오)가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빛고을로봇박람회’에서 '고속 케이블로봇'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였다.

케이블로봇(Cable Robot)은 딱딱하고 이미 정해진 골격으로 구성된 기존의 로봇과 달리 여러개의 줄로만 구성된 병렬형 로봇이다.움직이는 부분은 단지 케이블이기 때문에 매우 가벼워 고속운동이 가능하고 전력소비가 매우 낮다.

기존 로봇은 행동반경이 고정되었고 크기도 매우 한정되는데 반해, 케이블로봇은 어느 곳에서든 케이블만 설치하면 되므로 작업영역이 자유자재로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다. 거대한 선박 작업이나 사막에서의 태양전지판을 설치할 수 있다. 경량이므로 우주로봇으로의 활용도 유망하다. 예를 들면 높이 25m 이상의 거대한 선박 도장작업은 지금까지 높은 크레인에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하였는데 산업재해, 품질 불균일, 낮은 생산성 문제들이 있는데, 케이블로봇의 경우 위아래에 케이블을 2개씩 걸면 로봇기구부는 충분하다.

중국에서는 직경 520m의 천체망원경 제어에 줄 6개의 케이블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전남대 로봇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hG-IPA)와 함께 전남대에 ‘국제공동로봇실험실(JRL : Joint Robotics Lab)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서 지원하고 있다. 전남대 로봇연구소는 한독기술협력으로 고속 케이블로봇(목표 10 m/s)과 함께 또다른 특성을 지닌 고하중 케이블로봇(목표 200 Kg)도 개발중이다. 향후 이러한 특성이 우수한 신개념 케이블로봇으로 세계 서비스 로봇시장에 공동대응과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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