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효식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왼쪽 세번째)과 쑤 샤오란 중국전자연구원 부회장(왼쪽 네번째)이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철교)는 금번 박근혜 대통령 방중 기간인 9월 4일 상해 한중로봇비즈니스포럼 행사때 중국전자연구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15년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는데, 금번 양기관 상호 업무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전시회인 로보월드-월드로봇컨그레스때 회원사 교류 및 부스교환 등에 합의하고 향후 회원사간 인적 및 기술교류, 로봇표준분야 국제공조, 상호 컨퍼런스 개최 등에 합의하였다.

중국 전자연구원은 중국 30개성에 지부를 보유하고 회원기업 5,000개가 활동하는 국가단위 연구원으로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 로봇기업의 중국 지방 주요도시 진출시 시장조사 및 교류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해져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중국심천로봇협회(2011.5), 중국로봇협회(2014.1), 중국광동성자동화협회, 중국광동성물류협회(2015.1), 중국텐진자동화협회(2015.3) 등과 MOU를 체결하여 회원사 및 로봇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네트위크를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