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AM CUP 2015' 대회가 8월 한달 여름방학 동안 전국에 걸쳐 진행되었다.

STEAM교육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한국로봇학회, 한국학교발명협회, ㈜로보티즈가 후원하는 'STEAM CUP 2015' 대회가 여름방학 동안 전국에 걸쳐 진행되었다.

지난달 1일 서울(일산 킨텍스)을 시작으로 8월 30일 부산(부산 벡스코)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 이번 행사는 ‘미래의 과학자와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9개 종목 15개 부분으로 운영되었다.

▲ 대회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이 신중한 모습으로 프로그램 작업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2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로봇을 통해 처리하는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대회를 치루는 목적에서 벗어나 로봇 교육의 중요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약 6000여 명의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동안 열린 전시 및 체험 행사에 참여 하였다.

팀 간의 협동심과 문제 해결능력이 돋보이는 협동 종목부터 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이해도가 중요한 자율보행 종목,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뽐내는 창작 종목까지 다양한 종목을 통해 로봇 꿈나무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한편 지난 30일 부산지역을 끝으로 예선 대회가 마무리되었으나 추가 대회가 다음 달 16일~17일 경기도 수원에서 ‘STEAM CUP 2015 - 수원’으로, 본선 대회가 다음달 28일~31일 ‘STEAM CUP - IRC(국제로봇콘테스트)’ 로 진행 될 예정이다.

▲ 'STEAM CUP 2015' 대회를 통해 로봇 꿈나무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STEAM 교육협회는 앞으로도 미래 과학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협회 회원을 통해 공지하고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STEAM CUP 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협회 행사에 대한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www.steamcup.org) 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