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전문서비스 로봇
기계연,뇌졸중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 로봇 개발전문업체와 제휴해 3년내 상용화 계획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8.20  12:35:3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한국기계연구원이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용 로봇을 개발했다.

20일 한국기계연구원은 의료지원로봇연구실 우현수 박사팀이 최첨단 산업용 로봇에만 사용하던 경량 고출력 통합구동모듈 기술을 적용해 뇌졸중으로 마비된 손, 팔, 어깨 등 상지관절(上肢關節)의 재활치료에 효과적인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계연이 개발한 로봇은 기존(7개 수준) 보다 많은 11개의 로봇 관절을 사용해 상지관절별 최적화된 치료가 가능하면서도 로봇 무게는 20% 가량 줄여 환자 어깨의 염증 유발 가능성 등을 최소화했다. 스위스의 아메오파워 로봇보다 손목 회전축과 어깨중심이동 회전축(관절)을 각각 1개, 2개씩 늘렸고, 아메오파워에 없는 손회전축을 1개 추가했다.로봇 관절은 회전축의 역할을 하며, 로봇 관절이 많아질수록 여러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재활 치료가 가능하다.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었던 기존 재활로봇의 어깨 움직임을 상하, 좌우, 전후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재활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정해진 경로를 따라 환자의 몸을 움직이는 것에만 주력하던 기존 로봇과 달리, 각 관절마다 힘 센서를 설치하여 환자의 장애 정도에 맞춰 세밀하게 움직임을 도와주고 방해하는 힘을 조절할 수도 있어 재활치료의 효과도 높다.

기계연은 재활치료 로봇과 연동해 환자상태 측정, 재활치료 프로토콜 입력, 게임을 통한 치료, 정량적 데이터 저장·분석이 가능한 '그래픽 사용자 환경'(Graphic User Interface) 플랫폼도 개발했다.

기계연은 이번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 의료용 로봇 제조 전문 중소기업 ㈜사이보그-랩과 협력연구를 진행 중이다. 3년 내 현재 1억5000만원~3억5000만원 수준인 외국산 어깨·팔꿈치 관절 재활 로봇을 대체할 수 있는 3000만원대의 국산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현수 박사는 “이번 재활로봇 개발은 기계연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 설계 및 제어 원천기술이 있어 가능했다”며,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치료효과가 모두 뛰어난 상용제품을 개발해 재활 의료기기 발전에 힘쓰고 싶다”라고 밝혔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봇신문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2021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 폐막
2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일본경제 부활의 열쇠는 스마트 로봇"
3
푸드테크 로봇기업 '블렌디드', 200만 달러 크라우드 펀딩 성공
4
한국중부발전-한국로봇산업협회, 지능형 안전로봇 개발 협력
5
美 버지니아 커먼웰스대, 시각장애인용 '실내' 로봇 지팡이 개발
6
LG전자, 창원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본격 가동
7
산업통상자원부
8
'열(熱)' 찾아 이동하는 사이보그 바퀴벌레
9
중국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딥루트', 3억 달러 투자 유치
10
KAIST, 우수한 소재를 설계하는 딥러닝 방법론 개발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