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닉스의 ‘시설화훼 자율 운송 로봇’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전북지역 시설화훼 영농조합법인 (주)로즈피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농업용 로봇 제품 사업화 및 보급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로즈피아는 농업용 로봇의 실증 작업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전북테크노파크(TP)는 실증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고려해 로봇 성능을 개선하고, 수요처 발굴·전시회 참가 및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제품의 보급·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즈피아에 투입되는 (주)로보닉스의 ‘시설화훼 자율 운송 로봇’은 위치인식을 통해 작업자가 불필요한 이동 없이 시설화훼를 채집할 수 있으며, 채집된 화훼집단을 집하 장소까지 자동으로 운송할수 있다.

백두옥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협약을 통해 도내 농가에 맞춤형 로봇을 보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 농업용 로봇 생산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