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백창곤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백창곤 대표, 양효식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조규남 본지 발행인,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유병천 이월드 대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로봇 체험전 ‘리얼 로봇쇼 2015(ReRoS 2015)’가 15일 대구 이월드 83타워에서 개막식과 함께 8월 31일까지 48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 한국로봇산업협회 양효식 상근부회장,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백창곤 대표이사, (주)이월드 유병천 대표이사, 로봇신문 조규남 발행인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리얼로봇쇼 대구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 후 간단한 행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내외귀빈들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로봇들을 보면서 직접 체험해보기도 하였다.

‘리얼 로봇쇼 2015‘는 미래 로봇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과학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본지가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구 행사는 로봇신문 주최, 대구 이월드 83타워·로봇신문 주관, 대구시·한국로봇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승마 로봇, 도삭면 로봇(자장면을 만드는 로봇), 물고기 로봇, 탁구 로봇 등 40여 종의 최첨단 로봇들이 총출동,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미래 로봇시대로 안내하게 된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열린 다르파 세계재난구조로봇경진대회(DARPA Robotics Challenge)에 출전했던 서울대학교팀과 로보티즈팀이 특별 이벤트로 참가해 재난구조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에는 특히 로봇을 이용해 학습과 교육, 문화,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이산솔루션의 전시 체험전 ‘로봇 빌리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또 중국에서 화제를 모았던 도삭면 로봇,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탁구 로봇, 일본에서 개발된 외로운 노인들을 위한 심리치료 로봇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별 제작된 실내 수족관에서는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 로봇을 어린이들이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다.

▲ 레고에서 선보인 썰매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관계자로 부터 듣고 있다.

▲ 엠텍에서 선보인 서비스로봇 모듈로7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 이산솔루션에서 선보인 로봇빌리지를 둘러보고 있는 귀빈들

▲ 로봇빌리지의 콘텐츠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본지 조규남 발행인

▲ 드론 체험장을 둘러 보고 있는 귀빈들

▲ 개막식 후 귀빈들이 바이로봇의 무인비행기 드론을 시연해 보고 있다.

▲ 로봇퐁(탁구로봇)을 시연해 보고 있는 귀빈들

▲ 대구 지역업체로 이번 체험전에 유일하게 참가하고 있는 알에프의 유리창 청소로봇 '윈도우메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귀빈들

▲ 첫날 관람객들이 귀여운 댄스로봇과 거대 공룡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 관람객들이 이산솔루션이 선보인 로봇빌리지의 로보 데스피안을 시연해 보고 있다.

▲ 관람객이 승마로봇을 체험해 보고 있다.

▲ 로보티즈가 선보인 미니다윈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