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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위기 마산로봇랜드 사업 극적 회생민간사업자 울트라컨소시움 경남도에 대출약정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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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13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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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부족으로 좌초 위기를 맞았던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이 민간컨소시엄의 대출약정서 제출로 극적 회생의 길이 열렸다. 16개월째 중단됐던 부지 토목공사가 재개될 수 있게 된 것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산로봇랜드 민간 사업자인 울트라 컨소시엄이 실시협약서상 1단계 민간 사업비의 95%인 950억원에 대한 대출약정서를 지난달 발주처인 경상남도에 제출함에 따라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공사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 마산로봇랜드 조감도
마산 로봇랜드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 126만㎡ 용지에 로봇테마파크와 호텔, 로봇전시관, 체험시설 등을 건설하는 국책 사업으로 총 사업비 7000억원(공공 2660억원ㆍ민자 4340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당초 2011년 12월 착공에 들어가야 했지만 건설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위기 영향으로 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6개월째 토목공사가 중단되면서 사업자체가 표류했다.

이에따라 경남도는 올해 초 SK C&C등 제3 사업자 모색과 지분 변경 등을 검토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되면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염려를 낳았다.

일단 이번 울트라 컨소시엄의 대출약정서 제출로 사업은 극단적인 상황을 모면했다.

울트라 컨소시엄은 경남도의 사업위탁을 받은 경남로봇진흥재단과 금명간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다음주 착공에 들어간다.

울트라 컨소시엄에는 울트라건설, SKcnc, 정우개발, 대창건설, knn건설, 광림토건 등 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 측의 대출약정서 제출로 미뤄졌던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됐다"며 "사업자 측과 도급 계약에 대한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다. 도급계약 체결과 동시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봇신문사  editor@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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