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llo！DINO

일본 타카라 토미는 남자 초등학생을 타겟으로 한 공룡로봇 '헬로! 다이노(Hello! DINO)'를 4월 23일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가격은 세금 별도 1만 5000엔.

공룡을 모티브로 한 공룡 로봇으로 순종할 뿐만 아니라 꼬리를 잡아 당기거나 장난을 하면 눈 색깔을 바꾸고 손에 힘을 주어 난폭하게 변한다.

스위치를 켜면 리얼한 울음 소리를 내며, 자이로 센서에 의해 두 다리를 중심으로 꼬리와 머리로 균형을 잡고 일어선다. 발 끝이 타이어로 되어 있어, 전진과 후진은 물론, 빙글 빙글 회전하거나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는 등 기민하게 돌아 움직인다.

적외선 센서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손의 움직임에 반응해 제스처로 길들이거나 제공하는 컨트롤 포트를 사용하여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눈 부분에 LED를 탑재 해, 모드 및 감정을 6가지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크기는 폭 390 × 높이 160 × 깊이 170mm이며, 본체의 전원은 내장 리튬이온식 충전지를 사용하고 컨트롤 포트는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