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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무인차 새 프로토타입 공개새해에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서 실용성 검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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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3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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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새로운 무인차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전체적인 차량 모습은 고속도로에서 질주하기에는 벅차 보이는 외양이었다.

구글에서 일하는 공학천재들이 완전히 자율주행하는 로봇카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 시제품 로봇카를 시승한 사람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구글은 지난 5월에 페달, 운전대 등이 없는 완전히 자율주행하는 로봇카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이 로봇카가 과연 실용성이 있느냐에 대한 검증도 함께 실시한다고 당시 밝혔다. 구글이 이번에 공개한 로봇카는 이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23일 더레지스터(theregister.co.uk)는 밝혔다.

이 시제품 로봇카는 주행시험장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도로교통법에도 합치되어서 다음 달 정도이면 실리콘밸리에서 사람들은 이 차가 굴러다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글 자율주행차량 프로젝트(Google Self-Driving Car Project)를 수행하고 있는 팀원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꿈에나 그릴 수 있었던 최고의 선물을 내놓게 됐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만들어 낸 자율주행 차량 프로토타입의 실물, 그 자체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들은 이어서 “우리는 로봇카가 시험주행 도로를 씽씽 달리도록 하기 위해 연말 휴일을 반납할 것이다. 이 덕택에 당신들이 새해에는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 거리에서 우리들의 멋진 작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개된 구글 로봇카는 지난 4월 말에 발표된 프로토타입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차량 지붕 위에 둥그렇게 생긴 일련의 센서, 차량 앞부분에 코처럼 내밀고 있는 추가적인 탑재 장비 등이 유사한 사양이다.

그라운드 클리어런스(ground clearance : 최저 지상고(最低地上高)의 뜻으로, 지표로부터 크랭크샤프트까지의 거리)는 매우 낮아 보였는데 과속방지턱을 제대로 넘을 수 있을지 의문이 가게 했다.

전체적인 차량 모습은 고속도로에서 질주하기에는 벅차 보이는 조금은 어린 아이처럼 앳된 외양이었다.

만약 새해에 운전하다 거리에서 구글 무인차를 우연히 만난다 해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시제품 무인차가 소프트웨어 상 문제를 일으키거나 기타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 사람이 제어하는 상태로 곧바로 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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