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모터 채택으로 흡진력이 2배 증가한 코볼트 청소로봇

코볼트 재팬은 먼지 수집 능력이 기존 제품 보다 2배 향상된 청소 로봇 '코볼트 VR200'을 내달 1 일부터발매한다고 18일 임프레스워치가 보도했다. 가격은 95,000엔(세금 별도)이며,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과 전시장과 도쿄 요도바시 카메라 점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독일 진공 청소기 제조업체인 '포르버크(Vorwerk)'가 만든 청소 로봇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BLDC-8 모터'를 탑재 해, 기존 모델(VR100)에 비해 먼지 수집 능력이 2배로 향상 되었다.

본체에는 초당 약 1800 회를 스캔하여 방 모양과 가구의 배치를 확인, 기억하는 '레이저 내비게이션 시스템 "을 채용하고 있다. 따라서 방 전체의 지도를 만들고, 그 지도에 근거해 효율적으로 청소를 한다.

새로운 모델은 3개의 초음파 센서를 새롭게 탑재했다. 장애물 등의 접촉을 거의 막을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리모콘을 함께 제공한다. 모드의 전환이나 부분적인 청소 등을 리모컨으로 조작 할 수 있다.

침대 밑이나 가구 틈새 등은 높이 9cm까지 침투 할 수 있다. 이 밖에 벽을 제대로 청소해 주는 '벽 센서'와 2cm까지의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 '장애물 극복 보조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본체 상단에는 휴대하기 쉽도록 접이식 손잡이를 갖추고 있다.

관리면에서는 먼지통 수납부에 청소기의 흡입부에 직접 대고 빨아들이는 것도 가능하다. 손을 더럽 히지 않고 쓰레기와 먼지가 흩날리는 일없이 더스트 박스와 필터의 먼지를 동시에 흡입 할 수있다.

본체 사이즈는 340 × 340 × 90mm (폭 × 깊이 × 높이), 중량은 약 4.2kg, 소비 전력은 최대 70W이다. 운전시 소음은 약 70dBA (카펫에서 측정시)이다. 전원은 리튬이온충전지. 연속 사용 시간은 60 ~ 90분이다. 충전 시간은 최대 3시간. 충전 스테이션, 리모컨, 테이프, USB 케이블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