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물류로봇 기업 그레이오렌지(GreyOrange)가 최근 물류 로봇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그레이오렌지는 첨단 자동화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폐쇄형 팔레트를 처리하고, 여러 대의 팔레트나 카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자율주행 지게차를 출시했다.

물품 상자 픽킹 작업을 위한 ‘레인저 지게차 XXL(Ranger Forklift XXL)’과 폐쇄형 팔레트 처리를 위한 ‘레인저 지게차 애니팔레트(Ranger Forklift AnyPallet)’는 상당한 수준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가동률을 제공한다.

특허를 받은 레인저 지게차 로봇은 그레이오렌지의 로봇 관리 소프트웨어인 ‘그레이매터’의 픽킹 어시스트 및 인트라로지스틱스 서비스를 지원받아 다양한 작업을 지능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레이오렌지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아카시 굽타(Akash Gupta)는 "우리는 여러 카트와 여러 팔레트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자율지게차 솔루션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무거운 적재물에 대한 시장 요구를 충족함으로써 총 중량 3000kg로 최대 4대의 카트를 들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오렌지는 고객들의 수요가 점점 더 여러 팔레트나 카트를 동시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제품에 집중됨에 따라, 새로운 자율이동로봇(AMR) 변형 제품이 운영 효율성을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준다고 발표했다. 그레이오렌지는 이를 통해 시장에서 자사와 고객의 경쟁 우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