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젠(山善)이 올해 11월 가동에 들어가는 신물류 거점 ‘신로지스 오사카’에 렉스플러스(LexxPluss)의 자동운반 로봇과 운반차 탈부착 터그(TUG) 장비를 도입키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야마젠은 공작기계, 자동화 로봇, 산업 기기 등 생산재, 주택설비 기기, 생활용품 등을 공급하는 전문 무역업체다. 현재 물류시설인 ‘로지스 오사카’에서 입출하 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나 픽킹후 운반 작업에 많은 시간이 걸려 물류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야마젠은 오는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신로지스 오사카’ 물류 시설에 렉스플러스의 자율운반로봇 ‘렉스 500(Lexx 500)’과 운반차 탈부착 터그 장비 ‘렉스 터그(LexxTug)‘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렉스 500은 2차원 코드에 따라 궤도 주행하는 ’AGV‘와 센서에 의해 자기 위치를 파악해 자율주행하는 ’AMR’ 기능을 지원한다.

렉스터그는 렉스 500에 장착 가능한 제품으로, 최대 가반 중량 500kg이며 최대 속도는 초속 1.2m(시속 약 4.3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