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CT정보보호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랜섬웨어 등 사이버 보안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정보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 제품,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이용 등을 지원한다.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성장센터(센터장 추상현)는 인천시 전략 산업인 로봇, 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항공 등 6개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컨설팅/보안 솔루션은 최대 980만원까지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는 최대 440만원까지 지원한다. 6개 전략 분야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기타’로 신청할 수 있다. 정부가 80%의 자금을 지원한다. 컨설팅/보안 제품 지원은 20개,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는 50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8월말까지 인천 기업을 대상으로 접수하고 이어 서울지역까지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