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 로봇 보미2

로보케어(대표 문전일)가 순천시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3단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로보케어는 순천시와 협력해 순천시 발달 장애인으로 대상으로 돌봄 로봇을 보급한다. 돌봄 로봇 보급을 통해 발달 장애인 생활훈련을 활성화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 강화와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정서적 지원과 삶의 질 향상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보케어는 발달장애인 생활훈련을 위해 돌봄 로봇 ‘보미1’ 12대, ‘보미2’ 2대를 활용할 계획이다. 순천 밀알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발달장애 생활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업재활 훈련, 사회성 증진 훈련 ,데이터 수집으로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전일 로보케어 대표는 “돌봄 로봇을 활용해 생활훈련을 강화하고, 취업 및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발달 장애인의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미래융합교육 오춘택 대표, 와이닷츠 윤영섭 대표,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노관규 순천시장, 문전일 로보케어 대표, 신현미 마인드로 대표

한편 로보케어는 지난 31일 순천시와 ‘로봇 공모사업 공동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순천시 주관으로 로보케어, 뉴로메카, 마인드로, 와이닷츠, 미래융합교육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의 로봇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2024 로봇 공모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 협력 ▲로봇기술 교류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