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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충직한 짐꾼 로봇 ‘버지’노인, 장애인 위해 도우미 역할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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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14  1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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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은 가방을 들거나 짐을 가지고 다닐 때 불편한 점이 많다. 이럴 때 충직한 노새처럼 짐을 들어주는 로봇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버지 로봇은 바로 그런 짐꾼 도무미 역할을 한다.

파이브엘리먼트로보틱스(Five Elements Robotics)가 개발해서 선보이고 있는 ‘버지(Budgee)’는 충직한 개인도우미 역할을 하는 로봇이다. 이 로봇은 주인을 따라 어디든지 따라가며, 주인의 무거운 짐을 대신해 들어주기도 한다.

14일 야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서 조만간 개막될 로보비즈니스 콘퍼런스에 수십 대의 버지가 행사장을 휩쓸고 다닐 것이라고 보도했다.

버지는 단순히 오락용으로 사용되진 않는다. 버지의 용도는 다양하다. 한마디로 아주 친절한 로봇 도우미로 보면 된다. 특히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최고 속력으로 달릴 때 시간당 이동 거리는 2.4마일이다.

가볍게 움직이는 짐꾼 노새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실제 버지를 살펴보면 짐을 안고 갈 수 있도록 넉넉한 보자기 형태의 짐칸이 달려 있다.

버지와 함께 다닐 경우 만약에 바빠서 총총걸음을 걸을 때는 버지도 보조를 맞출 수 있다. 버지를 제어하는 앱을 사용자에 적합하도록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

버지는 쉽게 접을 수 있으며, 무게는 20파운드이다. 옮길 수 있는 짐의 하중은 최고 50파운드이고, 한번 충전으로 10시간은 주행할 수 있다.

방수가 잘 돼 있어 비가 와도 문제없다. 센서가 있어 계단에서 넘어지지 않으며, 장애물과 부딪칠 염려도 없다.

버지는 내년 1월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예상판매가는 1400달러로 알려졌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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