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로봇(리셉션 로봇) 에이미(왼쪽),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앨리스(오른쪽)(사진=에이로봇)

로봇서비스 전문 운영사인 한국데이터통신(대표 이정봉)과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인 에이로봇(대표 엄윤설)은 양사 간 로봇사업 관련 협력 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간 및 공공 시장 대상 로봇서비스 프로젝트 공동수행 ▲로봇플랫폼을 위한 생성형 AI적용과 공동 R&D ▲클라우드 기반 RSaaS 컨텐츠 개발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로봇 통합 운영과 관제 등이다.

이정봉 한국데이터통신 대표는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는 모든 인간 생활 영역에서도 도입과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에이로봇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민간 및 공공기관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여러 공공 단체들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한 웰컴로봇 ‘에이미’에 대한 관심이 높고 문의가 많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로봇에서 출시한 웰컴 로봇 플랫폼 '에이미(AIMY)'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서비스가 민간 및 공공시장 전반에 보급, 확대하는데 양사가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데이터통신에서는 에이로봇의 제품을 지자체 민원실, 공공도서관, 호텔 및 리조트, 대형 병원 및 쇼핑몰 등에 로봇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