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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로봇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하자"로봇산업협회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킥오프 회의 열려...초대 협의회장에 XYZ 황성재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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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4  0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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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열린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킥 오프 회의 모습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 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푸드테크 로봇 분야 SI 수요를 발굴하고 푸드테크 로봇 산업 발전을 목표로 열린 이날 킥오프 회의에는 최근의 푸드테크로봇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서인지 30여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회의에는 두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 민트로봇 등 로봇 제조업체를 비롯해 고피자, 로보슨, 엑스와이지, 웨이브, 쿳션, 포도씨, 휴먼앤로보, 히어로봇 등 푸드로봇 서비스 기업, 비로보틱스, 브이디컴퍼니 등 서빙로봇 기업, 삼현, 코라스로보틱스, 알에스오토메이션 등 부품 및 자동화기업, 통신기업 KT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도 참석했다.

이날 킥 오프 회의에서는 국내 카페 로봇 분야의 혁신기업인 엑스와이지(XYZ) 황성재 대표가 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사진 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본부장

회장 선출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본부장이 참석해 인사말과 축하의 말을 전했다.

협회 김진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용 로봇과 달리 푸드테크 로봇산업은 전세계가 이제 시작단계다. 일본 푸드테크 전시회와 일본 로봇기업을 가보았는데 우리와 기술격차가 크지 않다"면서, "우리가 잘하면 국가의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키울 수 있겠다는 확신을 하게 되어 이번에 푸드테크로봇협의회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K-푸드가 각광받고 있다"면서, "K-푸드와 관계된 K-푸드로봇이 나와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는 미래를 상상해 본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오늘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푸드테크 로봇 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계속 모아서 앞으로 이 협의회를 더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흥원 김서현 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협의회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정부가 작년 12월 첨단로봇산업발전전략, 올해 1월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 그 핵심은 2030년까지 로봇산업 매출 20조 달성이고, 이 중에서 70%를 서비스 로봇으로 달성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오늘 협의회 출범이 이러한 수요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기업들이 많은 성과를 낼수 있도록 진흥원도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엑스와이지 황성재 대표가 '국내외 푸드테크 로봇산업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엑스와이지 황성재 대표가 '국내외 푸드테크 로봇산업 현황',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이 '미래 K-푸드테크 발전 목표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성재 대표는 발표를 통해 조리회사, 자동화 회사, 배송 등 국내 푸드테크 회사들을 조사한 내용과 엑스와이지의 푸드테크 로봇 종류, 운영 상황 등을 소개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이 '미래 K-푸드테크 발전 목표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김진오 회장은 디지털푸드랩에서 발표한 2021년 푸드테크 트렌드와 2024년 트렌드를 비교 분석하면서 3년 만에 조리로봇(Cooking Robots)이 미래의 트렌드에서 현실속으로 빠르게 스며들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년여 전 개인적으로 시장 조사를 통해 얻은 F&B 로봇 자동화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푸드테크로봇협의회를 통해 서비스 로봇기업들간의 협력을 통한 로봇 혁신(사회혁신+기술혁신), 세계에서 가장 앞선 푸드테크분야의 인간로봇사회 구현(2030년까지 15만대 푸드테크로봇 판매), 글로벌화와 2030년까지 K-푸드테크 로봇시스템 5만대 수출, 로봇시스템과 식품(재료) 수출사업화 등의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초대 회장에 추대된 황성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푸드테크 자체를 대표한다기 보다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면서, "협의회를 대표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을 회장단에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네트워크 활성화, 정보 교류 및 공개, 조직 운영 및 기업 지원 등을 비롯한 협의회 운영 관련 참가기업 의견 발표와 논의 등이 이루어졌고, 기념 촬영과 만찬 순서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킥오프 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사진 왼쪽 3번째가 이날 협의회장에 선출된 황성재 초대 회장.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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