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로봇창의교육사업 발대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22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로봇창의교육사업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발대식은 로봇창의교육사업에 선정된 수행기관들과 지역아동센터에 창의교육 사업의 취지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로봇 활용 교육 수행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및 시ㆍ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교육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진흥원과 2024년 로봇창의교육사업 내 창의나눔 사업과 시ㆍ군 단위 통합 창의교실 수행기관 담당자 및 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 등 약 90여명이 현장에 참여하였다.

▲ 발대식에 참석한 로봇창의교육사업 수행기관 및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발대식을 통해 전년도 우수기관 감사패 전달 및 우수사례 공유 그리고 올해 사업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전년도 우수기관에는 2023년 창의나눔 최종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다즐에듀가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성균관지역아동센터가 감사패를 받았다.

시ㆍ군 단위 통합 창의교실 사업에서는 전년도 ’우수‘ 평가를 받은 순천시청,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 전년도 우수기관 담당자들과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후에는 로봇창의교육(창의나눔)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삼쩜일사, 블루커뮤니케이션, 컴퓨팅교사협회가 교육용 로봇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각 교구의 교육 방법 소개 및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20개 지역아동센터(창의나눔) 내 1200명의 학생, 소규모 및 농어촌ㆍ도서ㆍ벽지 17개 학교(시ㆍ군 단위 통합 창의교실)의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교구를 보급하고 로봇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활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가운데, 로봇 교육의 확산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늘 교육 현장에서 앞장서주시는 관계자분들이 느끼는 이야기를 진흥원에 많이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