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전문서비스 로봇
中 베이징항공우주대, 마이크로 곤충 로봇 개발'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논문 발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5.20  11:52:34
트위터 카카오톡 페이스북

중국 베이징항공우주대(北京航空航天大) 연구팀이 2cm 크기의 생체모방형 곤충 로봇을 개발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기어가는(크롤링) 동작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 성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네발 달린 이 로봇은 마치 딱정벌레처럼 힘차게 움직이면서 자유롭게 왕복할 수 있다. 베이징항공우주대 에너지 및 동력 공학부 옌샤오쥔 교수에 따르면, 이 로봇은 길이 2cm, 너비 1cm, 무게 1.76g에 불과하다. 빠른 기동성, 높은 하중 및 제어 기능을 갖고 있다.

로봇 크기는 작지만 5개의 '내장'을 갖췄다. 핵심은 전력 시스템으로 '심장' 기능을 담당한다. 일반 로봇은 전기 모터로 구동돼 에너지 공급 요구 기준이 높지만, 마이크로 로봇은 내부 공간이 작아 대용량 배터리를 적재할 수 없기 때문에 전원 공급을 위한 외부 전선이 필요해 움직임이 제한된다.

이에 연구팀은 직선형 구동과 유연한 힌지 동력 전달 방식의 새로운 동력 시스템을 개발, 마이크로 로봇의 모터와 외부 전선을 없앴다.

내부에는 에너지, 제어, 통신 및 센싱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직선형 구동기가 몸에 있는 소형 배터리에서 입력된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하고 기계적 진동을 외부로 출력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연 힌지 동력 전달 메커니즘은 기계적 진동을 곤충 로봇 다리의 주기적 진동으로 변환한 다음, 몸 전체를 구동시켜 고빈도 점핑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일반 사람에 비유하면, 신체 내부의 마이크로 배터리가 전자기를 생성해 측면에 있는 자석을 진동시키고 다리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곤충 로봇의 보폭 조정을 통해 높은 하중에서도 빠르게 기어갈 수 있게 생체 공학적 보행도 설계했다. 정밀하게 동작 궤적을 제어하기 위해 곤충 로봇 다리의 진동 주파수 차이를 기반으로 한 제어 방식이 제안됐다.

옌 교수는 마이크로 전력 기술의 연구 개발이 향후 마이크로 로봇의 대규모 개발 및 적용을 촉진하고 재난 후 수색 및 구조 지원, 대형 기계 장비 및 인프라 손상 감지 등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Erika Yoo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고스트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미국 GRC에 로봇 부품 공급
2
두산밥캣 품은 두산로보틱스,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3
美 예일대, 스스로 몸의 형태를 바꾸는 소프트 로봇 개발
4
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상반기 투자 유치 금액 4700억원 초과
5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오는 8월 20일 개관한다
6
美 UC샌디에이고, 2대의 로봇 핸드 원격 조작 시스템 개발
7
"휴머노이드 로봇, 춤추고 하이파이브하고 껴앉는 동작 학습한다"
8
‘2024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다음달 10일 개막
9
미 CMU, 드론 활용해 비행 캘리그래퍼 개발
10
시에라베이스, 드론 장착용 디지털 트윈 구현 모듈 ‘시리우스 프로’ 공개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526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