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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 소재 기업 '디마', 과수 재배 로봇 상용화'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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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9  11: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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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과수 재배 로봇이 상용화됐다.

18일 중국 언론 상여우신원은 중국 최초의 순수 전기 지능형 식물 보호 로봇이 상용화됐다고 보도했다. 이 로봇은 최근 열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에서 공개됐다.

매체에 따르면 충칭 소재 상장사 디마(DIMA, 迪马股份)는 지능형 로봇 '팅졔즈펑(廷捷智蜂)'을 개발해 과수원에서 상용화했다.

이 로봇은 하이난(海南)과 광시(广西) 등 여러 지역의 열대 농산물 재배 기지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 향후 하이난자유무역항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도 노린다.

이 로봇은 4m 길이의 로봇팔이 물을 뿌리면서 이동한다. 30분도 안돼, 수 에이커 규모 농지의 과수원내 작업을 완료될 수 있다.

농장 책임자에 따르면 농약을 뿌리고 비료를 주기 위해 직접 갈 필요가 없으며 잡초를 뽑기 위해 몸을 구부리거나 운반을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다.

이 로봇은 크롤러형 제퓸이다. 라이다 비전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지도를 생성하며, 알고리즘으로 동작을 수행한다.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잡초를 정확하게 뽑는다. 위치측정과 내비게이션을 위한 레이저 스캐너를 갖춰 자율적이고 비반복적인 잡초 제거가 가능하다. 무인 운전 기술을 통해, 과수원의 물과 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풀뿌리만 남기고 나머지를 다 잘라낼 수 있다.

최근의 농업 트렌드는 물, 살충제, 비료, 성장 호르몬 등을 물에 녹여 식물에 한번에 뿌리는데, 한 나무당 시즌별로 최대 38번까지 살포해야 한다. 망고, 두리안 등 비싼 과일에도 이러한 분무 공정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작업자들이 무거운 분무기를 들고 두꺼운 마스크와 보호복을 착용한 채 고온에서 땀을 흘려야 했다. 인건비가 높아지면서 일당도 150위안(약 2만 8천원)에서 400위안(약 7만 6천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로봇은 1시간 충전 뒤 4시간을 일할 수 있으며 200에이커 크기 농지를 하루만에 작업할 수 있다. 수동으로 운영하려면 10명의 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또 로봇은 동일한 범위 내에서 노동력과 시간을 줄일뿐 아니라 약품의 20~30%를 절약할 수 있다. 18개월 정도 사용하면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게 과수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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