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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키위봇, 대만 오토 모빌리티 솔루션즈 인수AI·사이버보안 라이선스 특허 등 100개 추가···배달로봇 보안 강화·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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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6  23: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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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달로봇 업체 키위봇이 포트폴리오에 오토 모빌리티 솔루션즈의 지재권을 추가한다. 대만 오토 모빌리티는 타이베이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사이버 보안 분야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키위봇)

미국 키위봇이 대만 오토 모빌리티 솔루션즈(AUTO Mobility Solutions Co.)를 인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키위봇은 “이 전략적 협력은 로봇 산업의 혁신과 사생활 보호, 특히 중국에서 공급돼 서구 시장에 배치된 지능형 로봇에 대한 두 회사의 혁신 및 사생활 보호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다”라고 말했다.

필리페 차베스 키위봇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오토 인수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공학에 대한 우리의 사이버 보안 조치를 크게 향상시킬 풍부한 기술 혁신과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가져오는 게임 체인저다. 이 움직임은 시장에서 우리의 위치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제조 전문 지식과 서구의 AI 개발을 안전하게 연결한다”고 말했다.

▲펠리페 차베스 키위봇 CEO(왼쪽)와 스밍 랴오리 오토 CEO.

◆키위봇, 배달로봇 개발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본사를 둔 키위봇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자사가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로봇 배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키위봇은 지난 2017년부터 미국,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로봇을 성공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프리 시드 펀드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로봇 배송 서비스(DaaS)를 위해 1000만달러(약 135억원)를 투자받았다.

차베스 CEO는 “키위봇은 대학 캠퍼스 너머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장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곧 두 가지 카테고리의 고객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 사이버 보안 전문 지식 제공

스밍 랴오 오토 모빌리티 솔루션 CEO는 “키위봇의 일원이 되는 것은 우리의 기술과 특허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며, “우리는 함께 더 큰 보안과 효율성을 보장하면서 자율 배송 서비스의 지형을 재정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알리코프(Ali Corp.)에 의해 창업보육됐으며 AI, 자율주행차, 로봇공학, 사물인터넷(IoT) 및 사이버 보안용 집적회로(IC) 칩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들은 첨단 경로 계획, 위치 확인, 그리고 장애물 회피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

오토는 자사 팀이 100개 이상의 라이선스 특허를 키위봇 공급제품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베스 CEO는 “우리 기술의 상호 보완적 성격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인식한 후 결합 결정이 굳어졌다”며, “대만에서 온 투자자 중 한 명이 우리를 소개해 줬고, 우리는 맞춤형 사이버 보안 칩의 고객으로서 관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수는 특히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관련 취약점을 고려할 때 우리를 사이버 보안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키위봇과 오토는 함께 자율 경로탐색(내비게이션), AI 기반 의사결정, 첨단 사이버 보안 조치 등에서 강화된 역량을 개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위한 인수

두 회사는 또한 이번 인수로 키위봇이 세계적으로 선도적 시스템을 제공하고 기업과 소비자들 모두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베스 CEO는 “대만과 중국 선전에서 오토의 확고한 입지는 키위봇이 공급망과 지정학적 도전을 헤쳐나가는 것을 돕는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그들의 전문성과 전략적 입지는 우리의 공급망을 다양화하고 제조 및 개발 과정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키위봇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성을 보장할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통합과 리브랜딩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타이베이 팀은 그들의 전문 지식과 현지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도의 자율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는 임무와 전략에서 통일돼 있지만 자율적인 운영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현재 오토 팀의 확립된 정체성과 기여를 존중하면서 통합된 힘을 반영하기 위해 두 브랜드를 가장 잘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베스 CEO는 가까운 미래에 키위봇의 계획에 대해 “미래를 내다본 키위봇의 로드맵은 우리 자율주행 배달 로봇의 지속적인 개선, 우리 로봇 서비스 영역의 확장, 그리고 오토의 기술 발전의 통합을 포함한다. 우리 로봇 서비스의 미래를 개척하고 사용자들에게 매끄럽고 안전한 경험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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