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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로보틱스, 자율이동 로봇 'AMR T702' 공개19~21일 독일 '로지맷'에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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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0  13: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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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로보틱스가 AI 기반 비주얼 슬램(SLAM) 내비게이션 기술과 ‘AMR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율이동로봇 ‘AMR T702’를 19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AMR을 처음으로 도입한 고객도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고, 전체 이동로봇들을 관리할 수 있다.

마크 세구라 ABB 로보틱스 사장은 “지난 1월 세븐센스를 인수한 데 이어 AI 기반 비주얼 슬램 기술과 AMR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를 갖춘 첫 AMR을 선보여 기쁘다”며, “AMR T702는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대형 창고 및 풀필먼트 센터를 비롯해 자동차, 소비재 부문 등 광범위한 산업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ABB는 오는 2026년까지 모바일 로봇 시장이 연평균 20%씩 성장해, 시장 규모가 현재 55억달러에서 95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동 로봇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ABB는 "AI와 3D 비전을 결합한 비주얼 슬램 기술은 AMR이 동적 환경에서 고정된 물체와 이동식 물체를 구별하면서 지능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로봇은 비주얼 슬램 기술을 활용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데 필요한 지도를 만들 수 있으며, 시운전 시간을 몇 주에서 며칠안으로 줄이고, 사람들과 함께 복잡하고 동적인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비주얼 슬램과 함께 AMR 스튜디오(AMR Studio) 소프트웨어도 AMR의 기능을 강화해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AMR 이동 경로와 작업을 쉽게 만들고 구성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전체 AMR 로봇 군(群)을 설정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환경 매핑, 임무 생성, 시스템 구성 등에 관해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사용자는 AMR 스튜디오 플리트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통해 현재 작업 공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능형 주문 할당은 강력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주문이 효율적으로 배포되도록 보장하며, 실시간 시각화 및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완벽한 추적성을 제공한다. ABB는 비주얼 슬램과 AMR 스튜디오를 통해 AMR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ABB로보틱스는 19~21일(현지 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로지맷'(LogiMAT) 전시회에서 T702를 선보인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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