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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노펙, 화학 소재 공장 건설에 '샤오바이' 로봇 투입화학실험실에서 중요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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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6  1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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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톈진(天津) 난강(南港) 에틸렌 프로젝트' 건설 현장

중국 최대 정유사인 시노펙(SINOPEC, 中国石化)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로봇이 활약하고 있다.

15일 중국 언론 톈진르바오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14차 5개년 계획'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시노펙의 '톈진(天津) 난강(南港) 에틸렌 프로젝트' 건설 작업에 29대의 '샤오바이(小白)' 로봇이 투입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노펙은 연 120만 톤 규모의 난강 에틸렌 분해 시설을 확장해 여러 고급 신소재 장치를 건설하고 있다. 이 곳에서 흰색 몸체의 샤오바이 로봇은 민첩하게 전진과 회전을 하면서 맡은 임무를 정확히 수행한다. 이들 로봇은 현장의 센터 화학실험실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샤오바이 로봇은 로봇팔을 뻗어 서로 다른 QR코드가 표시된 샘플 병을 정확히 집어 스캔한 뒤, 지정된 곳에 올려 2차 보안 검사를 시작한다. 톈진 시노팩의 화학실험계량부 관계자에 따르면 샘플병 안에는 프로젝트와 장비에 필요한 물 샘플과 각 생산 장치의 공정 제어 액체가 들어있다.

샤오바이가 먼저 샘플이 검사 조건에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검증을 마친 샘플병을 선택해 지정된 트레이로 옮겨 화학 테스트를 기다린다.

샤오바이는 신속하게 자동으로 샘플을 분리, 운송 및 테스트할 수 있다. 빠르게 테스트 데이터도 업로드한다. 매일 300개 이상의 샘플병을 청소하고 분류 및 보관하는 것도 샤오바이의 임무다. 샤오바이 덕에 실험실의 테스트부터 데이터 공개 프로세스가 완전히 지능화 및 자동화돼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샤오바이가 여러 곳에 쓰이고 있다. 220kV 변전소에서는 원격 조종 자동차처럼 보이는 검사 로봇이 작동하고 있다. 이동하면서 머리를 이리저리 돌려 검사 작업을 한다. 이 곳에서는 로봇이 멀티 센서 융합 기술,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통해 전력 설비의 결함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상태도 분석한다.

고위험 구역에 감지 시스템과 5G 네트워크를 접목한 지능형 검사 로봇 4대도 곧 투입될 예정이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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